회의록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인천광역시중구의회 회의록

  • 프린터하기

제275회 인천중구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제2차

인천광역시중구의회


일시 : 2019년 5월 2일 (목)

장소 : 3층 본회의장


  1. 의사일정
  2.  1. 구정에 관한 질문의 건(일문일답)

  1. 부의된 안건
  2.  1. 구정에 관한 질문의 건(일문일답)(의장제의)

(14시 00분 개의)

○의장 최찬용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75회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 구정에 관한 질문의 건(일문일답)(의장제의) 
○의장 최찬용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구정에 관한 질문의 건을 상정하겠습니다.
  이번 구정질문은 2019년 5월 2일, 5월 3일, 5월 7일, 5월 9일에 실시하되 5월 2일은 일문일답 방식으로, 5월 3일과 7일은 일괄질문 일괄답변 방식으로 진행하고, 5월 9일은 보충질문 신청이 있을 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에 앞서 진행방법에 대해 간략히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순서는 부의장님, 지역선거구 순서별, 의원 성명 순서에 따라 진행하겠습니다.  아울러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회의규칙 제66조의2 제3항에 따라 의원님들의 질문시간은 20분을 초과할 수 없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발언 위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문일답 방식으로 하시는 경우에는 의원님은 중앙의 발언대에서 질문하시고 질문에 앞서 답변할 공무원을 지명하시면 답변자는 별도로 설치된 좌측 연대로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일괄질문, 일괄답변 방식으로 하시는 경우에는 질의 의원님과 답변 공무원 모두 중앙 발언대에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의원님들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질문답변 방법을 준수하시어 구정질문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오늘은 일문일답 방식으로 신청하신 정동준 부의장님과 이성태 의원님께서 구정질문을 하시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정동준 부의장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동준 의원   민의가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수고하시는 최찬용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구정을 이끄시느라 수고하시는 홍인성 구청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동준 의원입니다.  지금부터 구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구청장님께 몇 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홍인성 구청장님께서는 앞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로 신포청년몰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몇 가지 질문 드리겠습니다.  
  첫째, 청년몰 푸드트럭에서 사업을 하는 것은 상수도 사용, 오폐수 처리 등의 환경문제, 인도점용으로 인한 보행자 통행 방해 문제, 입주 상인들의 건강문제 등 사업상의 한계가 있어 보이는데 다른 곳으로 이전시켜줄 계획이 있으신지?
  둘째, 청년몰 입주 상인들의 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으며, 각 사업장별 부진사유를 파악한 것이 있는지와 영업이 부진한 상인에 대한 지원을 재검토할 계획은 있으신지?
  셋째, 청년몰 조성으로 인해 중구는 매년 토지임대료 4200만원을 고정적으로 지출하고 있는데 앞으로 언제까지 지출할 계획입니까?
  넷째, 청년몰 출범과정에서 경제과가 홍보체육실에 편성된 예산 2억원을 홍보비로 사용하였는데 구청장님은 아직도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시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홍인성   네, 말씀드리겠습니다.  신포동 우현로 일대는 유독 침체가 심했던 지역으로 구에서는 이곳에 젊은 고객층을 끌어들임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전국에서 최초로 푸드 트레일러를 아이템으로 신포청년몰을 조성하였으며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푸드 트레일러 특성상 많은 양의 물을 사용하지는 않고 있고, 해당거리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여 보행자 불편이 최소화됐다고 생각합니다.  청년 상인들도 푸드 트레일러의 영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또 금년에는 청년몰을 관리하고 있는 신포국제시장지원센터에 전담 인력을 배정하였으며, 영업실적 및 근태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지원 지속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광장이 청년몰과 신포동 일대의 상권 활성화에 매우 중요한 요소인 만큼 향후 구에서 토지를 매입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도 계속 매입을 요청하고 있는데 소유자가 지금 매입에 동의하지 않아 지금 임차료를 내고 있는 중입니다.  홍보비 2억원에 대해서는 검찰수사와 국정감사 등 다양한 감사를 받았음에도 위법행위는 발견되지 않았고 그러나 절차상의 문제는 있다고 생각되어 향후 이런 사항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동준 의원   추가로 질문 드릴게요.  청년몰에 관해서 위생검열 한번 해보신 적 있으십니까?
○구청장 홍인성   그건 우리 실무 부서장님께서 말씀해 주시죠.  위생검열 하신 적 있나요?
○위생환경과장 장명자   위생환경과장 장명자입니다.  상하반기 1년에 2번 전 업소를 점검한 적이 있으나 위반사항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정동준 의원   검열한 적 있으시다는 거죠?
○위생환경과장 장명자   네, 2번 했습니다.  
정동준 의원   이 청년몰의 문제점에 대해서 한 가지만 말씀드려 볼게요.  음식을 조리해서 파는 식당이 상하수도가 없어서 플라스틱 통에 물을 받아 영업을 하고 하수구가 없어 물 사용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 중구에서 이런 비위생적인 영업을 하도록 청년들을 길가로 몰아내는 것이 지금 청년몰의 실체입니다.  투입된 돈은 20억원인데 지금 청년들이 3명이 나갔습니다, 영업을 못해서.  일주일 전쯤 될 거예요.  그런데 이거를 소기의 성과를 얻었다고 그렇게 말씀을 하시는데 이게 과연 소기의 성과가 되는 건지 한번 말씀해 주세요.
○구청장 홍인성   부의장님 생각에는 소기의 성과가 없다고 표현하실 수도 있겠죠.  사람에 따라서 관점은 다 다를 수 있으니까요.  지금 현재 신포동 우현로 일대의 사람들이 오고 있는 부분하고 그것이 청년몰 이전하고 비교했을 때 주변 상인들이나 많은 사람들이 충분히 사람들이 더 많이 오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고 또 신포동 일대지역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청년몰 하나로 상인들이 들어가고 나가고 대한 부분만을 이야기할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동준 의원   그래서 제가 드리는 말씀인데요.  청년들이 장사를 좀 잘할 수 있도록 관리를 해야 되는데 관리가 굉장히 부족한 것 같아요.  제가 예를 들어서 하나 설명해 볼게요.  지금 온센이 이전을 했어요.  그래서 제일 잘 되는 업소가 사업장을 확장해서 나갔는데 그 온센업소가 만약에 다른 곳으로 나갈 경우 청년몰이 굉장히 위험해져요.  우리는 지금 돈을 20억을 들여놓고 도박을 하는 것 같은 이런 생각이 드는데 계속해서 청년몰에서는 지원을 해 달라고 요구를 하고 있잖아요, 지원센터에서.  근데 이거 지금 방법을 한번 바꿔보는 것이 제 생각에는 옳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구청장 홍인성   어떻게 바꾼다는 말씀이시죠?
정동준 의원   이게 지금 청년들이 상하수도 사용, 그리고 만약에 이것이 플라스틱통에 갖다가 음식을 조리하다 보면 비위생적으로 오염이 된 물이 들어갈 수도 있어요.  플라스틱에서는 물이 상하기 쉬우니깐, 더운 여름에는.  그니깐 수도를 어떻게 마련을 해 준다든가 하수구를 좀 파서 물을 쓸 수 있게 해 주든가 이런 방법적인 것도 있고 또 지금 신포시장 안에 비어있는 점포가 꽤 있어요.  그곳으로 지금 남아있는 5명 정도라도 옮겨주는 게 어떤가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구청장 홍인성   지난해에 우리 부의장님께서 청년몰 상인들에게 지원해 주는 것들이 과다하다고 하고 언제까지 해줄 것인가를 여쭤봤었고 사업계획상 지난해까지인가요, 올해까지인가요?  올해까지 계획상 우리가 공모된 사업에서 지원됐던 부분이었고 추후에 그 당시에 우리 실무진들로 답 드리기를 추가적인 부분에서 우리가 지원은 거의 없을 거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 당시에 그렇게 말씀하셨고 우리는 그래서 그런 계획을 짜고 있고요.  또 하나는 청년몰이라고 하는 것이 빈 점포가 있다고 거기 가서 우리가 지원해 줘서 한다는 것이 어떤 효과가 있을지에 대한 것은 사실 한번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는 게 집중적으로 모여 있기 때문에 가능했었고, 또 하나는 푸드 트레일러라고 하는 개념이 말씀하신대로 열악한 환경이기는 하지만 푸드 트레일러라는 특성 때문에 사람들이 와서 더 즐겼던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금 전에 특정업소를 지적하셨는데요.  그 부분은 지금 있는 곳이 사업이 잘 돼서 확장해서 2호점을 낸 거지 이거를 가겠다고 해서 하지 않은 걸로 알고 있고 있습니다.
정동준 의원   그러면 그 온센이라는 청년몰에 그 사업자가 작년에 며칠이나 거기서 근무하신지 알고 계세요?
○구청장 홍인성   그런 것까지는 모르겠습니다.
정동준 의원   담당자 한번 대답해 보세요.
○경제과장 김홍남   네, 경제과장 김홍남입니다.  저희가 부의장님께서 질문하신대로 4월 22일날 청년몰 8개소에 대해서 다시 재선정절차를 거쳤습니다.  그래서 재선정절차과정에서 출근횟수, 참여횟수 그다음에 본인이 운영을 하지 않는 곳 이런 거를 점수를 매겨서 여기 또 박상길 의원님도 계신데요.  선정위원으로 선정을 해서 그중에 8개소 중에 3개소가 이제 본인들이 포기를 했고 그래서 5개소만 선정이 됐습니다.  그리고 온센텐동은 현재 4월 22일 후부터 지금까지 매일 출근해서 본인이 거기서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정동준 의원   이번에 한 10개월 동안 출근일수가 얼마나 되는지.
○경제과장 김홍남   전체 일수 중에 한 27% 정도 됩니다.
정동준 의원   그러면 100일이라면 27일은 그 친구가 와서 근무를 했다는 거죠?  나머지 73일은 안 했다는 거죠?
○경제과장 김홍남   본인은 아침에 조리 준비는 해주고 2호점에 가서 점심때는 운영했습니다.
정동준 의원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누들플랫폼으로 가겠습니다.  
  두 번째 질문 드리겠습니다.  용동 칼국수거리가 2014년 이후 누들계획이 세워졌었는데 그 계획에서 제외됐어요.  제외된 사유를 설명해 주시기 바라며 이에 대해 용동, 내동, 경동 및 동인천역 주변 주민들은 인천시와 중구가 주민들을 무시하고 속였다고 생각하는데 구청장님이 차후 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검토하고 있는 대책이나 정책은 무엇인지 한번 설명해 주시고 두 번째, 누들플랫폼에 상인을 입점 시킬 경우 업종 중복 등으로 주변 상인들과의 마찰이 예상되는데 해소방안은 마련하고 계신지 묻고 싶습니다.
○구청장 홍인성   말씀 중에 중구가 주민들을 속였다고 표현하는 것은 주민들이 그런 생각은 가지실지는 몰라도 속였다는 표현은 맞는 것 같지는 않고요.  사업의 변경이나 이런 것이 있는데 그게 제대로 알려지지는 않았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들타운 조성사업은 2012년 인천시에서 480억원을 들여서 하려고 계획을 잡았던 사업인데요.  그게 중앙투자 심사 결과 부적격으로 인해서 2013년도에 다시 시에서 지방재정 투융자심사를 거쳐가지고 92억원으로 축소된 사업으로 해 가지고 2014년에 우리 중구에서 공모를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공모됐던 사업입니다.  2014년 초기에 우리 구는 사업대상지는 신포동의 칼국수골목하고 신포공영주차장, 그리고 용동공영주차장과 사유지인 인천흥업주식회사를 검토하는 과정에 동인천동 지역은 시에서 추진하고 있던  동인천 북광장 선도사업인 ‘누들플레이’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누들플랫폼과 누들테마거리를 조성방안이 고려되었으나 시 선도사업이 최종적으로 취소됨으로 인해서 배제되었으며, 원도심 활성화 유도도 어려울 것으로 최종 판단되어 추진단 의견 청취와 추진보고회를 통해서 부득이 동인천동 지역은 취소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당시 ‘중심시가지 재생’ 이라는 공모 목적사업에 부합되는 ‘신포동 칼국수골목’으로 최종 사업대상지가 선정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 말씀주신대로 주민들이 그런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 그것은 우리 구에서 충분한 설명을 하지 못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추후에는 사업을 할 때 충분히 설명해 드리고 변경됐으면 변경된 사항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정동준 의원   제가 왜 이 질문을 드리냐면
○구청장 홍인성   말씀을 더 드릴게요.  그리고 말씀주신대로 용동지역이나 이쪽 부분에는 주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해서 쉼터조성, 그리고 벽화설치, 가로정비 등을 할 예정입니다.  아치조형물을 하자고 우리 직원들이 말씀을 하셨는데 저는 아치조형물은 또 새로운 하나의 흉물이 될 수 있는 소지가 있어서 그것은 배제하자고 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말씀주신대로 누들스토어 조성사업에서는 주변 상인들과의 마찰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최초에는 그런 아이디어를 가지고 진행을 했었는데 음식점인 누들레스토랑과 기념품점인 누들스토어, 누들전시관 등을 조성할 계획이 처음에는 있었지만 지금은 누들레스토랑을 조성할 계획이 없습니다.  그것은 어떤 계획 때문에 이렇게 됐냐면 누들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전문가들에게 다양한 의견을 듣는 건립자문위원회를 구성했는데 거기에서 선정하게 되었고 전시공간과 상업공간으로 조성하기보다 인천의 누들 역사를 바탕으로 한 특화된 전시공간, 그리고 교육공간, 체험공간을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와서 지금 향후에 누들플랫폼 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세밀히 분석하고 검토해서 전문가와 지역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사업을 진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정동준 의원   잘 들었습니다.  추가 질문 하나만 드릴게요.  지금 2014년도 누들계획이 수립될 때 용동, 북성동, 신포동 이렇게 누들로드로 하게끔 돼있었어요, 계획상에.  그런데 갑자기 2015년, 2016년 되면서 용동이 빠져버리고 아무 상관이 없는 관동에 누들플랫폼을 세우면서 구에서 재정적자를 얼마나 감수했냐면 하여튼 몇 십 억을 구에서 헛돈을 썼어요.  멀쩡한 주차장 35대 댔던 곳을 다 부숴버렸죠.  또 신포동 칼국수골목에다가 건물 여섯 채 사서 그거 그냥 사업하다가 취소됐죠.  용동 주민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냐면요.  이 누들계획 때문에 그동안 5년 동안 기다렸는데 그 얼마나 낙후됐는지 이루 말도 못해요, 거기가.  그래서 누들계획이 섰으니깐 이제 좀 괜찮아지겠구나 하고 기다렸어요, 5년을.  그런데 아무 대책도 없이 누들계획이 저절로 공무원들에 의해서 이게 취소돼 버린 거예요.  그러면 주민들한테 무슨 설명이라고 했어야 하는데 그냥 슬그머니 빼버렸어요, 누들계획을.  그러니까 용동거리 거기 가보세요.  온통 폐허에요.  전부 빈집이고.  이 대책을 좀 확실하게 마련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구청장 홍인성   조금 전에 말씀주신대로 처음에 시에서 누들로드를 만들려고 하다가 그 계획이 무산되면서 우리 구에서도 그런 계획이 변경이 있으면 주민들에게 설명도 해줘야 되는데 그런 부분에 부족한 게 있다고 하면 추후에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제가 몰라서 제가 있기 훨씬 전의 일들이라 지금 말씀하신대로 2014년도부터 계획돼서 2016년, 17년쯤의 일이라 더 필요한 사항이 있으시면 주무부서장이 답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동준 의원   손해금액이 어느 정도 된다고 추정하시는지 담당부서장이 한번 말씀해보실래요?
○문화관광과장 김경순   문화관광과장 김경순입니다.  저희 부서에서 판단했을 때 누들플랫폼이 신포동 칼국수골목을 7억 1000만원에 매입을 했습니다.  현재 그게 중복투자라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정동준 의원   그리고 35대 주차장 부지 매입과 그 투자금액이 얼마인지 아세요?
○문화관광과장 김경순   그거는 제가 파악을 못했습니다.  
정동준 의원   그 주차장 35대 조성할 때 공사비가 10억이 들어갔어요.  근데 그걸 다 때려 부수고 누들플랫폼을 만든다고 대책도 없이 여기저기 땅 사놓고 주차장 35대 있던 거 다 부순 거예요.  근데도 그 누들플랫폼 계획에 그런 적자 나는 돈은 빼고 그 금액 전체를 다 쓰겠다는 얘기예요, 지금 중구에서.  앞으로는 이런 행정 하지마시고 만약에 지구지정을 시켜놓든가 이렇게 해서 토지를 매입하고 그래야지 아무 대책도 없이 사다가 아니면 말고 식으로 사업을 관둬버렸어요, 여태까지.  그런 데가 한두 군데가 아니에요, 중구에.  앞으로 그런 식으로 아니면 말고 식으로 공무원분들 그렇게 일하지 마시고 제대로 정책 세워서 지구지정 해 놓은 다음에 토지를 매입하시든가 그렇게 하셔야 될 것 같아요.
○구청장 홍인성   부의장님, 그 말씀은 제가 드릴게요.  지금 일을 하는데 지구지정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없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 부분에 대한 것들은 과정에 따라서 충분히 하도록 하고요.  또 하나는 공무원들이 그냥 지금까지 우리 공무원들이 마구잡이로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일을 해 나가는 과정 속에 조금 부족한 부분은 있을 수는 있겠죠.  지금 말씀하셨던 것처럼 제가 공감하는 부분은 주차장을 만들 때 10억 정도 들어갔다는 거는 저도 공감을 합니다.  그런데 다른 부지를 사고 매입하고 이런 부분은 실제적으로 그거 때문에 계획을 잡아서 했던 부분이고 그리고 부지매입 이런 것들은 가지고 있으면 우리가 그걸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낭비라고 표현하는 것까지는 그렇고요.  부적절할 수는 있죠.  부적절할 수는 있지만 낭비라든가 잘못된 부분은 아니니깐 그런 부분 앞으로 우리가 행정을 해나가는데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동준 의원   네, 알겠습니다.  세 번째 질문 드리겠습니다.  민선 6기에서 민선 7기로 바뀌었음에도 원도심에서는 여전히 신포동과 북성동 위주로 예산편성 및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시기 바라며, 도시균형발전 및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낙후된 나머지 동들에 대한 개발계획이나 대안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홍인성   우선 민선 7기가 된 지 아직 이제 11개월 돼가네요.  우리 부의장님께서 그렇게 생각하시는 건 지난 민선 6기에서 관광중구 건설을 구정방침으로 해서 관광지가 많은 북성동이나 신포동 이쪽 지역을 많이 왔다고 하는 그런 인식이 있으셔서 그러신 것 같고요.  실제 지난해 예산편성 할 때는 올해 예산이죠.  본예산 편성할 때는 제가 편성을 했고 그리고 여기 계신 의원님들이 심의를 해서 의결을 해준 사항입니다.  그런 부분에서 봤을 때 2019년도 예산 편성할 때 제가 기준으로 삼았던 게 건전재정 운용 강화하고 민생행정·약자보호 및 복지확충으로 주민생활 안정 도모, 영종국제도시 지역의 생활 인프라 확충, 균형발전, 주민참여예산 활성화, 교육지원, 재정투명성 이런 부분을 중심적으로 잡았기 때문에 지금 우리 부의장님께서 말씀하시는 편중이나 이런 부분은 조금 인식의 차이일 거라고 생각하고요.  현실은 그렇지 않은 부분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또 하나는 앞으로 원도심 부분하고 영종국제도시가 우리가 두 가지가 있는데 사실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는 더 많은 요구사항이 있고 원도심같이 힘든 곳에는 다른 요구사항이 있습니다.  그걸 어떻게 균형 있게 잘 처리할지에 대한 고민을 좀 더 해야겠고요.  그리고 원도심 부분은 주택재개발 보다는 균형발전하고 우리 도시재생사업 위주로 그렇게 집행을 하겠습니다.  정비사업을 보면 지금 현재 주택재개발추진위원회가 총 5개가 조합이 구성되어 있고요.  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 부분들은 개인재산을 개인들이 하는 거기 때문에 우리가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행정지원만 해서 본인들이 사업을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방법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신흥동 지역은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해서 2018년도에 국토부에서 선정됐고, 이번에도 실사 이런 거를 거치고 있는 과정이어서 직원들이 많이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총 민간투자까지 합해서 총 누적 891억이 투자될 수 있는 부분이라 그 부분은 조금 더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전통 웃터골 더불어마을도 지금 44억을 투자해서 원도심재생의 한 부분으로 하고 있습니다. 
정동준 의원   다음 질문 드리겠습니다.  복지정책에 대해 몇 가지 질문 드리겠습니다.
  첫째, 중구의 복지정책을 타구의 복지정책과 비교하여 차이점 및 장점과 단점을 설명해 주시고 단점에 대한 보완점이나 개선안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중구 구민에게 문화 및 복지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는 타구와 비교하여 어느 정도의 수준에 있는지 월등히 수준이 낮다면 향후 대책은 무엇인지요?
  셋째, 구정 비전의 5대 목표 중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도시”를 제시하였는데 중구 구민의 건강유지와 안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복지정책은 무엇이며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정책은 어떤 것이 있고, 없다면 향후 계획은 무엇입니까?
  넷째, 우리구의 복지정책이 주로 민간위탁에 의존하고 있는데, 수탁자에 대한 관리감독은 형식적이라는 지적이 있습니다.  수탁자에 대해 철저히 관리 감독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
  다섯째, 노인인력개발센터에 100여명의 어르신이 일자리가 없어 대기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를 해소할 대책은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홍인성   네, 고맙습니다.  중구 복지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셔서 중구가 나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구정목표를 사람 사는 복지중구로 정하듯이 복지정책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고 또 그렇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타구하고 단순히 비교해서 어떤 것이 좋다, 어떤 것이 덜하다는 부분은 각자의 특성들이 있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하나로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고요.  우리 구에서 하고 있는 그런 부분, 실효성 있는 부분을 먼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구는 지금 현재 어르신들이 14.2% 정도 됩니다.  인원으로는 1만 8000명 정도 됩니다.  그래서 고령사회가 됐는데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에 대한 복지정책에 대해서 신경을 좀 쓰고 장애인 인구도 4.5%가 돼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 거기에 대한 부분을 우리가 정책에  신경을 더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청소년과 아동을 말씀하셨는데 청소년과 아동은 약 2만명과 2만 2000명 정도 됩니다.  그리고 영종국제도시가 계속 개발됨으로 인해서 아동, 청소년들이 더 많이 늘어나는 추세에 있습니다.  오늘도 교장선생님들과 간담회를 했는데요.  간담회를 하면서 자료를 보니깐 교육비를 우리가 지원해 주는 게 약 140억 정도 됩니다.  교육경비지원은 15억이고 혁신지구로 해서 다양하게 한 140억 정도를 지원하고 있어서 교육정책에 들어가는 부분도 우리가 많이 하고 있는 상황이라 학교에서도 많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만의 특색 있는 복지 쪽으로는 어르신들이 많기 때문에  사업으로 인하여 3세대 이상 효사랑 지원금 사업을 진행하려고 하고 있고요.  그리고 며칠 전에도 쌈지놀이터를 계속해서 경로당 이런 데를 가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활용할 수 있는 그리고 실내보다는 실외에서 자연을 즐기면서 활동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애인종합 재활서비스 이런 것도 진행하고 있고요.  청소년 수련관 건립에 대해서는 부의장님께서 잘 아실 것이고 지역아동센터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부분도 좀 더 신경 써서 적극적으로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원도심 부분에 복지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타구에 비해서 적다고 하셨는데 지금 원도심 부분은 실제로 보면 성미가엘 복지관이라든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다양한 복지관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타구에 비해서 결코 부족한 상황은 아닌데 다만 우리 구의 특성상 원도심에 치중되어 있고 영종국제도시에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영종국제도시에 복지시설을 어떻게 할까 이런 고민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얼마 전에 우리직원들한테 T.F팀을 구성해서 어떻게 하는 게 가장 효율적이고 빠른 시일 내에 복지에 관계된 일들을 할 수 있을까 검토 중에 있고요.  그렇게 함으로 인해서 영종국제도시 분들도 편차 없이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2022년까지 12개 전 동의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맞춤형복지팀으로 해서 그렇게 해 나갈 예정이고요.  그리고 다음으로 말씀드렸던 구민의 건강유지와 생활안전에 대해서 말씀을 주셨는데 치매안심센터 운영하고 방문건강관리나 힐링걷기대회 이런 것들을 생애주기에 맞춰서 진행을 하고요.  위기상황에 놓여 있는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발굴하기 위해서 중구 이웃집 주민을 541명을 위촉했습니다.  그래서 상시적으로 그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요.  위기 청소년들에 대한 프로그램도 생계자립을 위한 지원하고 동반자 프로그램을 영종국제도시에 확대해서 운영할 예정에 있습니다.  그리고 아동을 위한 복지정책은 지역아동센터 지원과 관리, 결식아동 급식 지원, 아동수당 지급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을 많이 찾아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수탁기관에 대한 말씀을 주셨는데요.  복지는 우리 중구만이 아니라 거의 모든 복지를 민간이 우선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민간의 전문적인 자원이나 인력들을 활용하기 위해서 위탁을 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단지 위탁을 할 때 어떤 기준을 가지고 얼마나 적정한 곳을 위탁을 주느냐의 문제인 거고, 그리고 위탁에 대한 문제는 특별히 없다고 봅니다.  단 수탁기관이 제대로 하고 있는지 점검은 우리가 수시로 하고 있고 매년 정기적인 점검을 하고 있고 분기나 월별로 정산보고서도 받고 있고 또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서 보건복지부에서도 3년에 1번씩 시설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 평가기준이 나왔을 때 거기에 맞춰서 또 점검이나 이런 것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노인인력개발센터 말씀을 하셨는데 어르신들이 100분정도 기다린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서 19억을 예산을 증가해서 61억 3000만원을 들여서 지금 노인일자리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원이 497명이 늘어나서 2167명이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100분 정도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은 중간에 그만두시는 분들도 계시고 또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 그거를 다 채울 수도 없는 상황이라 그런데 추후에 그런 일자리사업은 더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정동준 의원   추가 질문 하나만 드리겠습니다.  지금 시스템이 잘 작동이 돼야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시스템이 잘 작동이 되면 재산이 있는 노인네들이 거기 와서 일하는 분들을 꽤 많이 봤어요, 제가.  개인 앞으로 안 되어 있으면 그건 모르겠어요.  근데 보면 재산 많은 분들이 있는데 그걸 어떤 시스템으로 걸러낼 수 있는 시스템이 있으면 그런 일이 안 생길 것 같은데 지금 보면 제가 인력개발센터 교육장에도 가보고 했는데 주민들이잖아요.  재산 많은 분들이 거기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시스템에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이 질문을 드렸는데 담당하시는 분들은 시스템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한번 관찰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홍인성   그건 이럴 겁니다.  지금 노인일자리 사업이 재산수준이나 그런 것을 기준으로 삼지 않고 연령 이상 되신 분들이 지원한 분들 중에서 선발하게끔 되어있습니다.  그런 부분이 있어서 그런데 하여튼 주무부서에서는 어떻게 하는 게 조금 더 사회적인 취약계층의 분들이 더 할 수 있는지 그런 거를 한번 검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정동준 의원   다섯 번째 질문 드리겠습니다.  답동성당 관광자원화 사업에 대해 질문 드리겠습니다.  답동성당 전면에 공원조성 및 지하주차장을 건립하는 답동성당 일원 관광자원화 사업은 2014년 국토해양부의 도시활력 증진 지역 개발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시비, 구비를 포함하여 총 254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데 중구청의 의지 부족으로 사업이 2년 이상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사업에 대한 의지가 없으면 국‧시비를 반납하고, 도시흉물 같은 펜스를 제거하여 보행자의 보행권만이라도 침해하지 않았으면 하는데 구청장님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두 번째, 가톨릭 회관 건물 부지에 약 1200톤 분량의 건축폐기물이 묻혀 있습니다.  비가 오면 여기에서 나오는 슬러지가 무단 방류되고 있습니다.  중구청이 환경파괴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1년 이상 폐기물을 방치하는 이유와 향후 대책을 질문 드립니다.
○구청장 홍인성   답동성당 같은 경우는 약 120년 된 문화유산이죠.  그래서 처음에 2006년도에 제가 청와대에 있을 때 문화재청 사업으로 약 500억 이상을 들여서 답동성당 성역화사업으로 처음에 시작을 했던 겁니다.  그러다가 그 이후에 제가 청와대를 나오고 나서 그 변화과정에 대한 거는 정확히 모르는데요.  2010년도에 답동성당 일원 관광자원화사업이라는 명목으로 명칭이 바뀌어서 관광자원으로 방향이 바뀌었던 것 같아요.  답동성당 광장 조성부분은 사실 우리가 토지를 매입한 게 아니라 성당에서 토지를 가지고 있고 우리가 그 밑에 가톨릭회관이라든가 그런 부분만 매입을 해서 주차장이라든가 이런 거를 사용하고 답동성당은 관광자원으로 남겨놓은 부분인데, 그러면서 문제가 뭐냐면 우리가 계속 신청을 하고 있는데 지금 문화재청에 문화재 등록이 되어 있어서 문화재현상변경을 받아야 하는데 문화재 위원들이 현상변경에 대해서 동의를 안 해주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며칠 전에 정윤화 총대리신부님도 뵙고 왔는데 서로 협력해서 좀 하자고 진행을 잘 하자는 말씀도 드렸고요.  총대리신부님도 그런 말씀을 주셨고 또 하나는 지금까지 문화재관련 부분이 좀 미흡했다고 하는 얘기들이 있어서 문화재 위원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방법을 지금 찾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빨리 진행하려고 합니다.  그렇게 하면 답동성당이나 교구청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씀을 주셔서 제가 직접 그렇게 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철거현장의 폐기물을 말씀하셨는데 이거는 제가 파악을 좀 했는데 폐기물은 2018년 1월 철거공사 중에 지상 1층 바닥의 예상치 못한 붕괴가 있었답니다.  그래서 인접한 옹벽의 안전성 위험이 있어서 지금 현재 철거현장을 그렇게 놓고 있는 상태인데 답동성당 사업이 본격화되면 그건 자연스럽게 해결될 부분이라 그걸 조속하게 진행하도록 그렇게 할 예정입니다.  저도 흉물스러운 것 보고 싶지 않습니다.  확보를 위해 
정동준 의원   추가 질문 하나 드릴게요.  현상변경 문화재 위원들이 굉장히 까다로운 거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상변경한 지가 9개월이 지났어요.  아직 현상변경을 못해요.  서류를 못 넣고 있어요.  그러면 무슨 대책이 나와야 되는데 대책이 없어요.  관계공무원들한테 제가 물어봤어요.  어떻게 대책을 못 세우느냐고 했더니 토목과에서 이 현상변경 신청하는 건 좀 무리가 있습니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담당부서에서.  그래서 제가 그렇게 말씀을 드렸어요.  토목부서에서 문화재 현상변경이 힘들면 문화예술과에서 문화재 현상변경을 하고 나머지 토목부분이나 이런 거는 건설과에서 하면 어떻겠느냐 하고 말씀을 드렸어요, 실과장님들한테.  근데 그것도 안 하고 있었어요.  지금 현상변경 문제가 9개월 동안이나 아무 것도 안 하고 이러고 있으면 의지부족으로밖에 안 보여요, 제가 볼 때에는.
○구청장 홍인성   부의장님, 그 부분 제가 말씀을 드릴게요.  현상변경 신청을 안 한 게 아니라 2번 신청을 했는데 부결됐던 겁니다.
정동준 의원   작년 7월에 신청을 해 놓고 여태까지 아무 것도 조치를 안 취하고 있어요, 9개월 동안.
○구청장 홍인성   아닙니다.  그렇게 하고 있고요.  또 하나는 총대리신부님도 뵈었다고 했지만 또 하나는 문화재 쪽 관점의 위원들의 의견들을 들을 수 있는 채널을 지금 만들려고 했습니다.  과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분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판단을 하려고 제가 직접 총대리신부님도 만나고 지금 또 문화재 위원회에 있는 분들도 제가 몇몇 분을 만나고 있습니다.  그건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을 하겠다 이런 부분보다는 그렇게 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동준 의원   하여튼 청장님이 의지를 좀 보여주시고 답동성당 문제가 조속히 해결됐으면 합니다.
○구청장 홍인성   네.
정동준 의원   구청장님 답변하시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다.
○구청장 홍인성   고맙습니다.
정동준 의원   자리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부구청장님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부구청장님께서는 앞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기후 변화로 인해 1년 중 135일이 여름인데, 중구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무더위를 피할 가까운 장소가 없어 기나긴 여름동안 실내에서 지루함에 지친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습니다.  중구 원도심에  국민체육센터가 있긴 하나 접근성이 떨어져서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더위를 피하고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곳을 찾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으로 본 의원은 중구청에서 어린이 및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교통이 편리한 인근에 체육시설 및 물놀이장을 설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부구청장님도 생활밀착형 SOC사업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하셨는데 현재 사업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구청장 김재익   네,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 구는 생활체육 및 시설 확충을 통해서 구민의 여가 및 건강 활동 지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원도심 내의 체육시설은 축구장과 풋살장, 다목적체육관이 포함되어 있는 중구국민체육센터와 월디테니스장과 족구장 그리고 도원체육관, 도원수영장, 월미구장 등이 원도심 관내 근거리에 설치되어 구민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야외 체력단련기구를 보면 신흥동 77개를 포함해서 총 261개가 원도심에 설치되어 운영 중에 있고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입니다.  원도심 내의 어린이 물놀이 시설은 연안부두 해양광장에 설치되어 있고요.  올해에는 율목공원 내에 우산분수, 워터터널 등 어린이 물놀이 시설을 설치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사실 물놀이 시설의 경우에는 단일시설 설치부지 확보의 어려움이나 경제성 등을 고려해서 공원이나 관광 시설 등 주요 시설 내 부속 편의 시설로 설치하여 운영하는 것이 효율적이라 생각이 됩니다.  원도심 내의 물놀이장 설치에 대해서는 저희가 2018년도 10월에 신흥동2가 57번지 일대의 한국철도시설공단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서 수인선 어린이 워터파크 조성 공모를 제안코자 하였으나 사실 그 부지가 도시계획시설 예정용지로서 시설결정 목적 외 사용이 어려워 사업추진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또 다른 대안으로 지난 3월에 인천시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제안한 신흥동3가 28-6번지 일대의 철도 유휴부지 활용계획안에 음악분수 및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계획이 있어요.  그래서 이것을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의 변경 및 추가설치 등에 대해서 우리 구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협의해 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동준 의원   제가 참고로 말씀드릴게요.  우리 부모세대에서는 그 힘든 시기에도 청소년들을 위해서 인천에 수많은 풀장을 만들어서 청소년들의 건강을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예를 들면 새인천풀장이라든가 율목풀장이라든가 올림푸스호텔 수영장, 송도에 있는 수영장 이런 여러 가지 시설이 있었는데 지금 그것이 온데 간데 없어졌어요.  그래서 지금 여름이 135일이나 되는데 어디 애들을 데리고 나갈 수가 없어요.  하루 종일 집에 있어야 돼요, 에어컨 밑에서.  그럼 그 아이들 건강이 어떻게 되겠어요?  그러니깐 참고 좀 해 주셔서 정부에서는 요새 그거 하잖아요.  1년에 16조씩 들여서 가까운 거리 내에 10분 거리 내에 체육관을 설치해줘라.  생활SOC사업으로 이렇게 추진을 하고 있으니깐 우리 구도 거기에 발 맞춰서 예산 지원도 신청하시고 이렇게 해서 잘 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구청장 김재익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동준 의원   질문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해수욕장 및 마시란해변 관리방안에 대해 질문 드리겠습니다.
  첫째, 해수욕장 위탁관리 수수료는 연간 얼마이며, 파라솔이나 평상 사용시 과도한 사용료를 받고 있는데 어떤 근거에 따라 사용료를 받고 있는지?
  둘째, 해수욕장 위탁 후 쓰레기, 화장실, 주차문제, 불법시설물이나 불법영업에 대한 사후관리 감독은 어떻게 하고 있고, 현장에서 단속원이나 공무원이 불법행위 단속시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으며 즉시 퇴출명령을 할 수 있는지?
  셋째, 마시란해변은 대형커피숍 및 대형제빵소가 입점하여 영업한 이후로 수질 오염이 심각해졌습니다.  갯벌환경 파괴가 예상되며 갯벌체험의 운영주체인 어민들에게도 큰 피해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중구청에서는 법적인 기준에 문제가 없어 허가처리 하였겠으나 현재 진행되고 있는 환경오염 등의 피해가 더 심각해지기 전에 강구하고 있는 수질 및 오폐수 관리대책은 무엇인지?
  넷째, 기반시설과 해수욕장팀은 인원도 부족하고 업무도 이원화되어 있어 기능과 역할이 조직개편 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고 단순히 하수관리팀으로 보여집니다.  만약 해수욕장팀이라면 해수욕장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으며, 해수욕장 관리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해결할 향후 대책은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구청장 김재익   네,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구는 2018년 6월 을왕리, 왕산, 하나개 등 3개소의 자연발생유원지를 해수욕장으로 지정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2018년 4월 제정된 「인천광역시 중구 해수욕장의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해수욕장협의회에서 파라솔, 평상 등 시설물 이용 요금을 결정하고 있으며,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누구나 확인 할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해수욕장 내에도 현수막과 안내판을 설치하여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반 할 경우 위수탁 체결을 해지하는 등 강력하게 행정조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해수욕장 해변 내 유리조각, 조개껍질 등 각종 이물질 제거를 위해서 해수욕장 청소 장비인 비치크리너를 운영할 계획으로 있고, 해수욕장 화장실의 불편사항 해결하기 위해 화장실 신설, 교체, 정비, 이동화장실 추가설치를 추진 중입니다.  그리고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서 왕산 주차장 184면과 을왕리 주차장 138면을 금년 5월과 7월 운영을 목표로 주차장을 조성 중이고, 해수욕장 주변 불법시설물과 불법영업에 대해서는 발견 즉시 폐쇄명령과 특사경 고발 조치, 강제철거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해수욕장 위탁업무와 운영, 샤워장과 급수대 등 공공시설물은 기반시설과에서 관리하고 있고 쓰레기, 화장실 청소, 인근 상가 호객행위 단속은 용유지원과로 업무가 이원화되어 있는 바, 향후 해수욕장의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운영을 위해서 해수욕장 업무 전담팀을 용유지원과에 신설해서 각종 불법사항 정비, 민원 처리, 시설물 관리에 신속히 대처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마시란해변 주변 음식점 등은 1년에 1회 수질오염 및 오폐수 처리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관리해 왔으나 최근 마시란해변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앞으로는 수시로 점검을 해서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시설에 대해서는 개선명령과 아울러 과태료 처분 등을 조치하겠습니다.  해수욕장과 해변의 환경오염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는 생활하수가 공공하수처리장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현재 시에서 추진 중에 있는 “인천광역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안”에 반영되도록 추진하고, 이 계획이 환경부에서 승인을 하면 2020년부터는 하수도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을왕리해수욕장을 비롯한 4곳에 대한 위탁관리 수수료는 3년간 5억 2853만 7000원이 징수되었고, 해수욕장 운영기간 동안 폐기물 처리비, 시설 보수비, 수탁자 운영비 등 4억 3850만 4000원을 정산하고 잔여분 결산액 9689만 4000원은 민간위탁금 비율에 따라서 8613만 8000원은 교부하였으며 나머지 금액인 1080만 1000원은 구 세외수입으로 처리하였습니다.  사실 작년은 해수욕장 지정 첫해로 해수욕장의 관리와 운영에 부족한 점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향후에는 해수욕장에 대한 불편사항과 수탁단체의 부적절한 행위는 강력한 단속과 행정조치 할 계획이며 해수욕장 개장 전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과 안전시설물 설치를 통해서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정동준 의원   추가 질문 하나만 드리겠습니다.  지금 해수욕장 위탁관리수수료가 얼마냐고 제가 여쭤봤는데 수수료를 이렇게 일시금으로 받는 겁니까?  그렇지 않으면 끝나고 난 다음에 정산을 해서 받는 겁니까?
○부구청장 김재익   끝나고 난 다음에 정산해서 줄 건 주고 저희가 또 세외수입으로 잡고 있습니다.
정동준 의원   작년 예를 보면 작년에 너무 불법영업이 이루 말도 못했어요.  거기 가보면 오만 장사꾼들이 거기 와서 다해요.  거기 유락단지도 아닌데 디스코팡팡부터 각설이 온갖 불법, 전체가 다 쓰레기였어요.  작년에 가보니깐.  앞으로 관리 좀 잘해 주시고 우리 자연발생유원지 해수욕장이 3개나 있으니깐 그 해수욕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구청장 김재익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정동준 의원   이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최찬용   수고하셨습니다.  정동준 부의장님과 김재익 부구청장님께서는 자리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성태 의원님의 질문 순서입니다만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해 잠시 정회하고자 하는데 여러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 49분 회의중지)

(15시 00분 회의속개)

○의장 최찬용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구정에 관한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이성태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성태 의원   안녕하십니까?  영종동, 영종1동, 운서동, 용유동을 지역구로 둔 이성태 의원입니다.  중구 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노력하시는 최찬용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홍인성 구청장님과 공무원 여러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구민의 대변자로서 구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12만 구민의 뜻을 품어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리며 구정 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구청장님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홍인성 구청장님께서는 앞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질문 드리겠습니다.  영종국제도시는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이 있고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늘도시 내에는 씨사이드파크와 영종진, 역사박물관이 있으며 용유에는 을왕리, 왕산해수욕장과 선녀바위, 마시란 해변에는 어촌체험마을이 있어서 사계절 내내 전국에서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고 무의대교가 개통함으로써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런데 이런 가운데 영종도 제2준설토 투기장이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대체후보지로 거론되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고 이곳에 쓰레기를 매립할 경우 맞은편에 조성중인 한상드림아일랜드 해양관광단지와 미단시티 복합리조트 공사는 무산될 수밖에 없으며 쓰레기 침출수는 바다생태계를 파괴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제2준설토 투기장에 종합병원 및 대학교를 유치하는 등의 대안을 제안 드리고 싶은데 구청장님은 어떤 대책을 가지고 계신지 질문 드립니다.
○구청장 홍인성   먼저 최근 영종도 2단계 준설토 투기장이 수도권 쓰레기 대체 매립지 후보지로 거론된 점에 대해서 구청장으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이 상황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현재 공식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 의사표명하기가 적절치는 않지만 간접적으로 시에 의사표명을 했습니다.  우리 구에 여러 가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와 관련해서는 주민이 원하지 않는 한 결코 수용할 수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인천시에서도 당정협의를 할 때 시장님이 강력하게 말씀하신 게 서울과 인천, 경기도가 합해서 세 군데 시‧도에서 광역단체에서 수도권 매립지를 정리할 게 아니라 환경부 차원에서, 중앙정부에서 환경부에서 거론해서 일을 하는 게 맞을 것 같다는 제안을 했었고 민주당 중앙당 대표들까지 최고위원들까지 다 모여서 그 부분을 검토하자고 했습니다.  아마 베네핏을 주어서라도 공모하는 쪽으로 하지 않을까.  방사능 폐기물 처리했던 이해찬 대표가 그런 부분에 경험이 많으시니까 그런 부분의 제안을 했으니까 그런 쪽으로 진행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성태 의원   추가질문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청장님 생각은 반대하신다는 겁니까? 
○구청장 홍인성   지금 말씀드렸잖아요, 분명하게.
이성태 의원   그리고 여기 준설토 투기장이 상당히 넓은데 아까 제가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대학교라든가 종합병원 유치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구청장 홍인성   준설토 투기장 자체가 우리 소유가 아닙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소유도 아닌 것을 가지고 무엇을 한다는 것은 아직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고요.  또한 준설토 투기장이 만들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가정해서 일을 진행한다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성태 의원   물론 그 말씀에는 저도 공감하는데요.  제1준설토 투기장에 한상드림아일랜드가 들어오는 걸로 되어 있는 거죠?  제2준설토 투기장은 매립하고 있는 중인데 차후에 청장님이 그런 복안을 가지고 계신지 듣고 싶어서 제가 질문 드린 겁니다.
○구청장 홍인성   아직까지 되어지지 않은 상황 속에서 무얼 어떻게 하겠다는 생각은 없습니다.  종합병원 유치는 분명히 할 거고요.  그것이 어디에 갈지에 대한 것도 용역 결과가 나오고 필요한 상황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성태 의원   일단 수도권 매립지는 청장님은 반대하는 것으로 본 의원은 알고 있겠습니다. 
○구청장 홍인성   반대가 아니고 주민들의 의사와 다르게 하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이성태 의원   그러니까 반대하는 걸로 들어도 되냐 이거죠.
○구청장 홍인성   그러니까 주민들의 의사와 다르게 하지는 않겠다는 겁니다.
이성태 의원   알겠습니다.
○구청장 홍인성   예를 들어서 어떤 베네핏을 준다고 했을 때 주민들이 하자고 하면 그렇게 따라갈 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것이 전제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성태 의원   두 번째 질문 드리겠습니다.  영종국제도시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몇 가지 질문 드리겠습니다.  본 의원이 보시면 5개 권역으로 나누었습니다.  그래서 1권역, 2권역, 3권역, 4권역, 5권역으로 나누었는데 1권역에는 하늘도시 내 씨사이드파크와 영종진, 구읍뱃터를 연계하는 문화·역사·예술 축제가 필요하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는데 청장님은 이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어떻게 계획을 세우고 계신지요?
○구청장 홍인성   하나씩 할까요?
이성태 의원   네.
○구청장 홍인성   권역을 나누고 이러는 부분들은 사실은 영향을 많이 미치는 부분이라 지금 의원님이 고민을 많이 하셨겠지만 의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권역을 나누고 하는 부분에 대한 것을 저는 아직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체를 가지고 어떻게 할 건가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할 생각이죠.  권역은 의원님이 이렇게 이렇게 나누었는데 이거를 어떻게 하냐에 대해서는 제가 아직까지 답할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성태 의원   제가 왜 권역을 나누었냐면 영종국제도시는 사실 광범위한 지역을 가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현재도 보면 영종국제도시 운서동, 용유동 사실은 같이 연계해서 뭘 할 수 있는 조건이라든가 지리적 요건이 상당히 부족합니다.  그래서 제가 권역을 나눈 건데 여기에 대한 대안은 전혀 없으시다는 건가요?
○구청장 홍인성   무슨 말씀이시죠? 
이성태 의원   권역별로 행사라든가 문화축제 이런 것을 하실 생각이 없으시냐고요?
○구청장 홍인성   권역별로라기보다 영종 전체를 어떻게 볼 건가에 대한 입장에서 접근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성태 의원   그러면 한 곳에서 축제를 했을 때 주민들이 이동할 수 있는 그런 복안 가지고 계신가요?
○구청장 홍인성   한 곳에 축제한다는 말씀이 무슨 말이죠?
이성태 의원   우리가 용유동에서 축제를 한다, 구에서 추진해서.  그랬을 때 그쪽으로 이동할 수 있는 방안이라든가 이런 게 대책 같은 게 있으신가요?
○구청장 홍인성   우리가 이번에 행사했던 것처럼 3‧1운동 100주년 행사라든가 또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행사처럼 행사를 하면 거기에 따른 부분들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부분에 참여하게 하는 거지 그분들을 어디에서 차량을 이동해서 하고 그러는 부분이 맞을 수 있을까요?  구에서 그렇게 할 수가 있을까요?
이성태 의원   일단 거리가 상당히 되기 때문에 제가 질문한 거고요, 이거는.  운서신도시 삼목선착장이라든가 세계평화의 숲이 있고 운서신도시 상가에 젊음의 축제라든가 이런 것을 유치할 계획은 있으신가요?
○구청장 홍인성   지금 의원님께서 권역을 나눠놓고 권역별로 얘기하니까 오히려 제가 답하기가 어려워서요.  전체의 틀에서 말씀하라고 하면 제가 답을 할게요.  어디에다가 뭘 할 거냐, 뭘 할 거냐 이렇게 하는 거는
이성태 의원   제가 권역을 미리 드렸잖아요.  드렸으면 거기에 따른 청장님이 생각이 있을 텐데
○구청장 홍인성   아니, 의원께서
이성태 의원   이거 지금 답변지를 저한테 준 것은 두루뭉술하게 전체적으로 저한테 주셨어요.
○구청장 홍인성   정책을 하는 사람이 구체적인 것을 가지고 실무자에서 해야지, 정책을 하는 사람이 그거를 주셨다고 해서 거기에 따라서 다 이렇게 한다는 게 맞나요?
이성태 의원   아니, 제가 묻는 것은 권역별로 제가 나눠서 줬으면 여기에 맞춰서 어떤 답변이 되어야 하는데 지금 제가 답변서를 보니까 그냥 전체적으로 묶어서 했길래 혹시 청장님 생각이 이런 부분에 대해서 권역별로 말씀하실 수 있는 건지 그러면 전혀 없으시다는 건가요?
○구청장 홍인성   권역별로는 저는 답할 계획이 아직 없습니다.
이성태 의원   그러세요?  그러면 여기에 전체적으로 답변해 주세요.  5권역에 대해서 어떻게 청장님이 하실 건지 그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구청장 홍인성   네, 우리 문화·관광 정책 방향은 5대 구정방향에서 제시했듯이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문화도시로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원도심은 개항장 문화지구를 중심으로 한 보존과 활용을 통해서 활성화시키고 영종국제도시는 생활 인프라 구축과 이를 바탕으로 한 자연환경자원을 관광활성화로 도모할 것입니다.  한 지역의 관광활성화는 단지 인위적인 관광위락시설 조성만으로 지역이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정주환경개선을 동반한 기반시설의 확충을 모태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능하게 늘어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영종국제도시의 문화·복지시설, 병원, 도로 등 생활 인프라 부족문제를 우선 해결하고 그 이후에 관광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정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축제 개최에 관한 것을 말씀드리면 지금 현재 워낙 산만하게 나뉘어져 있는 축제를, 구의 문화축제 추진방향을 이번에 정하기를 기존의 공연 위주의 틀을 벗어나서 우리의 특색에 맞는 그리고 대표적인 지역축제를 만들고자 통폐합하는 방향으로 잡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기획공연과 문화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공연을 추진하고 있고 축제문화 행사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영종국제도시에서도 그런 축제를 계획할 예정입니다.  또한 해수욕장 문화공연이라든가 전국노래자랑 유치 등도 우리가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문화재 보존, 활용해서 하는 용궁사 일원 관광자원화 사업도 국비를 투입해서, 구비를 투입해서 지금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관광 이런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정주환경하고 생활 인프라 확충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에 대한 것에 더욱더 치중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특히 대중교통이 많이 부족한 상황인데 어제도 시의 국장하고도 얘기했지만 인천시하고 그런 부분을 협조, 협의하고 있습니다.  공영버스 노선이라든가 회차, 차량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증차하는 부분들을 좀 더 고민하고 얘기 중에 있습니다.
이성태 의원   제가 업무보고 때도 자주 얘기했을 겁니다.  영종국제도시를 관광도시로 만들 건지 그냥 주민이 거주하는 도시로 만들 건지 이 부분도 제가 많이 질의했고 얘기했는데 제가 권역을 나눈 이유는 그겁니다.  영종이 관광도시로서 정말로 구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고 기존에 지금 원도심에 차이나타운이나 동화마을, 신포국제시장이 있지만 앞으로 관광이라는 건 신도시의 어떤 개념으로 개발하고 해야지만 저희 중구도 살 수 있지 않나 해서 제가 권역을 나누어 봤는데 자세한 것은 다음에 말씀 듣기로 하고 제가 여기에서 몇 가지 지적을 하겠습니다.  지금 영종국제도시 명칭이 바뀐 지가  한 4개월, 5개월 작년 10월에 바뀌고 나서 아직까지도 행정문서라든가 공문, 도로 표지판, 관광 안내지 이런 것에 전혀 그런 표시가 안 되어 있는데 이거에 대해서 청장님은 어떻게 좀 빨리 하실 수 있나요?
○구청장 홍인성   그거는 계속 제가 지시하고 있는데요.  결재문서에도 그런 오류가 나면 바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성태 의원   도로 표지판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은 전혀 개선이 안 되고 있어요.
○구청장 홍인성   그것도 하라고 해서 도로 표지판 같은 것은 우리가 혼자 하는 게 아니라 경찰청하고 협의하는 거여서 협의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성태 의원   언제쯤 그게 가능하실까요?
○구청장 홍인성   그거는 따로 한번 확인해 보고 말씀드릴게요, 언제 가능할 지에 대해서는 경찰청하고 협의하고 얘기해야 하는 부분들이라.
이성태 의원   서둘러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시간이 많이 없어서요.  질문은 많은데 간단간단하게 하겠습니다.  세 번째 질문 드리겠습니다.  저희 영종국제도시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제대로 활용을 지금 못하고 있는데 청장님께서는 제가 말씀드린 대로 둘레길 조성을 지금 계획은 많이 세우고 계시는데 아직 실행된 게 없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구청장 홍인성   지금 말씀하신 게 트래킹이나 이런 부분에 대한 말씀이신가요?
이성태 의원   네.
○구청장 홍인성   천혜의 해상 관광자연을 가지고 있는 중구에서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약 105억원을 투자해서 18km에 달하는 둘레길을 조성하고 있고요.  무의도에 22km에 달하는 둘레길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이성태 의원   제가 둘레길을 좀 둘러도 보고 같이 트래킹도 해봤습니다.  그런데 둘레길이라는 게 외부에서 오는 둘레길도 중요하지만 현재 우리 주민들이 가장 접근하기 쉬운 둘레길을 먼저 개발함으로써 외부인들이 왔을 때 편하게 가실 수 있지 않나 그래서 제가 둘레길 몇 개 코스를 정해보는 것도 마찬가지로 무의 권역하고 영종 권역을 제가 해서 질문을 드렸을 겁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떤 방식으로 어디에서부터 먼저 추진할 계획이 있으신가요, 순서를?  무의도 둘레길을 먼저 집중하실 건지 아니면 백운산 주변을 집중하실 건지.
○구청장 홍인성   우리가 둘레길을 계획하고 할 때는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거기 때문에 국비 공모해서 하는 부분이 구 실정에는 맞습니다.  그래서 현재 무의도에 22km 하겠다는 것도 국비를 받아서 하고 있는 겁니다.  내부의 부분도 생활SOC 사업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서 계속 지금 공모에 응하고 있는데 잘 안 되고 있는 중입니다.
이성태 의원   구 자체적으로 간단한 둘레길이라든가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둘레길을 먼저 개발할 생각은 없으신가요?
○구청장 홍인성   그런 부분이 사실 쉬운 부분은 아닙니다.  공원이라든가 이런 부분을 활용하는 부분으로 봐야 되겠죠.  지금 둘레길을 하나 만들려고 하면 킬로미터당 약 2억에서 3억씩 들어갑니다.  아니, 100미터에.  그런 부분이기 때문에 우리 구에서 가용예산을 가지고 구비만으로 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성태 의원   자꾸 예산이 문제가 된다고 지금 말씀하시는데 예산이 문제가 되겠죠.  그런데 아까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영종국제도시를 관광도시로 청장님도 개발하실 생각은 있으신 거잖아요?
○구청장 홍인성   관광도 해야 하지만 생활 인프라 구축이 먼저입니다.
이성태 의원   생활 인프라는 구축됐다고 생각하세요?
○구청장 홍인성   아니요, 지금 하고 있는 거잖아요.  계속 도로 시설부터 해 가지고 계속 하고 있잖아요.  지방채를 150억 발행해 가지고 하고 있던 게 120억으로 지방채가 있어서 우리가 재정등급 라등급으로 최하 등급입니다. 
이성태 의원   세 번째 질문은 여기에서 마치고 아까 두 번째 질문에서 추가질문 하겠습니다, 넘어가기 전에.  시간이 많이 없다 보니까 간단히 하겠습니다.  무의도 다리가 개통되고 나서 앞으로 관광객 유입이 많이 될 건데 그쪽에 대해서 구에서는 어떤 방안을 가지고 계세요?
○구청장 홍인성   너무 막연한 질문인데요?  무의도에 대해서 구에서 어떤 걸 한다는 게 무슨 말씀이시죠?
이성태 의원   예를 들면 무의도 화장실 부분이라든가 그리고 하나개 해수욕장, 무의도에는 하나개 해수욕장하고 실미도가 있는데 그리고 소무의도가 있는데 그쪽에 우리 구에서 할 수 있는, 당사 관광객이 들어왔을 때 불편한 점이라든가 화장실 문제, 식수 문제 이런 게 상당히 문제가 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 부분에 대해서 구에서는 어떤 방침을 세우고 있는 건지?
○구청장 홍인성   지금 말씀하셨던 부분 화장실 부분에 대한 것은 우리가 하려고 이동식 화장실을 최대한 확보하라고 하고 있고요.  확보 중에 있고 식수 문제는 아시다시피 상수도사업본부에서 할 수 있는 사항이지 구에서 상수도 문제, 식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거기다가 당사 사업이 되어져 있는 것도 문제가 있어서 운영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그 부분도 어떤 조치가 필요한지 시에서 했던 부분이라 시에다가 요청하고 있는 사항이고요.  그리고 주차장 문제 가장 큰 게 그런 문제인데 그것도 주차장특별회계 예산을 끌어다가 확보하고 있는 중입니다.  우리뿐만 아니라 시장님이 현장방문을 하시고 나서 경제청도 적극 나서고 있고 인천시에서도 적극 협조하고 있어서 최종적으로 약 3000면까지 확보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는 1800면인가 확보되어져 있는 것으로 압니다.
이성태 의원   혹시 하나개 해수욕장은 가보셨어요?  아래 둘러보신 적 있으신가요?
○구청장 홍인성   갔었죠, 해상탐방로까지 가봤습니다.
이성태 의원   화장실 문제라든가 샤워장 문제라든지 해결책을 강구하고 계신가요?
○구청장 홍인성   거기가 가장 큰 문제가 말씀하신 대로 화장실 문제나 샤워장 문제가 아니라 실제 거기가 구유지이고 시설물이 있는 게 다 불법시설물입니다.  그런 것 때문에 굉장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진행을 더 해야 될지.  그러니까 의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부분부분의 하나씩, 하나씩이 아니라 전체의 그림을 그려봐야 되고 전체 속에서는 또 어떻게 할 건가 그리고 번영회 부분들은 어떻게 할 거냐 그리고 번영회에서 입장료 얘기를 계속 하고 있는데 과연 전국에 하나 밖에 없는 입장료를 받는 게 맞는 건가 이런 고민까지 복합적으로 해야 될 사항입니다.
이성태 의원   저도 주민들이 얘기를 해서 들은 얘기인데 청소문제라든가, 해수욕장이 앞으로 개장했을 때 지금 청소 인원이 몇 명 정도 거기에 근무하고 있습니까?
○구청장 홍인성   정확한 인원에 대해서는 이번에도 8000만원인가 들여서 3명인가 더 보충하는 것으로 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성태 의원   개장했을 때 청소문제하고 주차관리문제, 안전문제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구에서 대책을 세우고 계신가요?
○구청장 홍인성   주차장 문제는 아까 말한 대로 시하고 같이 계속 주차장 확보하고 있고요.  안전문제에 대해서는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죠.
이성태 의원   당장 다음 달에 해수욕장 개장을 할 건데 거기에 맞춰서 구에서 준비하시는 게 있냐고요?
○구청장 홍인성   해수욕장 개장은 7월부터로 보고요.  실제적으로 7월부터라고 보고 그때까지는 기본적인 것을 준비할 수 있게 지금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성태 의원   지금 계획을 하신다는 거예요?
○구청장 홍인성   그때 할 수 있게끔 계획되어 있다고요.
이성태 의원   거기 무의도에는 보시면, 하나개 쪽에 보시면 영화촬영지도 있고 실미도 쪽에 그리고 드라마세트장도 있는데 그거에 대해서는 방치하는 건가요, 우리가 활용을 못해서 놔둔 건가요?
○구청장 홍인성   그거를 굉장히 고민스러워하고 있습니다.  내가 와서 그런 부분을 보고 있는데 드라마세트장이 있는데 그 세트장이 사실은 허가받지 않은 건물이고 본 건물이 지금 안전등급 2등급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거를 보강하려고 하면 약 4억 가까이 들어가고요.  부대동도 지금 B등급이어서 양호한 편이기는 한데 그거는 본 세트장을 이용하기 위한 숙박시설 개념으로 만들어 놓은 거라 그거를 보강하는 데도 약 3억 정도 들어갑니다.  그래서 지금 약 7억 5000에서 8억 정도를 들여서 그거를 존치하는 게 의미가 있을까 그런 고민을 계속 하고 있는 중입니다.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성태 의원   많은 분들이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실미도 영화세트장도 활용을 했으면 
○구청장 홍인성   실미도 세트장은 지금 없습니다. 
이성태 의원   없는 건 알아요.  아는데 그거를 다시 우리가 복원을 한다거나 했을 때 관광효과가 나지 않을까 그런 얘기들이 있어서 구에서도 그 부분에 대해서 한번 더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구청장 홍인성   지금 의원께서 말씀하신대로 지금 있는 게 오수정인가요?  그 세트장인데 그 부분을 과연 제가 통계를 받아보고 있는데 찾아오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 건지 그렇게 찾아오는 탐방객이 많다고 하면 구비를 들여서 할 것이지만 그렇지 않다고 하면 8억 가까운 돈을 들여서 하는 게 맞는 건지 다른 사업에 써야지 그게 더 효율적인 건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겁니다.
이성태 의원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보면 스토리코스라는 인터넷 SNS상에 구에서 관리하는 스토리코스라는 게 있더라고요.  거기 보면 관리가 잘 안 되는 것 같은데 그 부분에 대해서 우리 구에서는 신경을 써주시기 부탁드릴 게요. 
○구청장 홍인성   그거는 담당부서에서 적어서 나한테 보고해 주세요.
이성태 의원   그리고 용궁사 경내에 보시면 청장님, 조경이 되어 있는데 그 부분을 앞으로 용궁사를 전통사찰 문화관광지로 하실 거잖아요, 계속 하고 계시고.  일제식 조경이 되어 있다고 해 가지고 조경석 같은 게 전통식으로 안 되어 있고 그 부분에 대해서 공사하실 때 같이 하실 생각이 있으신지?
○구청장 홍인성   그런 부분이 사실 고민스러운 부분인데요.  지금 용궁사 대웅전 복원하고 국비 받아서 문화재 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데 우리가 예를 들어서 일본식이라고 표현해서 과연 없애야 될 거냐.  그렇다고 하면 원도심에 있는 조계지들도 다 일본식은 없애야 될 거고 그렇게 철거한다고 하면 지금 부윤관사라든가 다양한 부분들을 다 철거해야 되잖아요.  과연 그것이 맞는지에 대해 검토부터 신중하게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성태 의원   아니, 원도심은 근대개항식으로 일본에서 많이 들어와서 건축물을 지었지만 용궁사 같은 경우는 천년고찰이라고 하고 있잖아요.  천년고찰이라고 홍보하면 거기에 맞게 시설도 해야 되지 않나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구청장 홍인성   복원이라고 하는 부분이 우리가 편하게 말은 복원이라고 하지만 복원을 할 때 의미를 찾을 수 있어야 복원을 하던 뭘 하던 하지 그냥 이런 것이 있을 때 이런 사항으로 해야 된다, 특히 왜색이니까 이거를 바꾸어야 된다, 이런 부분에 대한 것들은 신중하게 검토해서 해야 될 부분입니다.  한번 어떤 훼손이든 훼손이 가해지면 다시 찾아낼 수가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과연 어떻게 하는 것이 더 현명하고 바람직한지에 대한 검토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성태 의원   알겠습니다.  어차피 전통이라는 것은 현대도 가미할 수 있겠지만 사찰 쪽 같은 경우는 전통방식으로 하는 게 가장 맞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전체 거기가 현대식으로 되어 있다면 그거를 바꾸기가 힘들다든가 이런 얘기를 할 수 있는데 기존에 몇 군데만 조경석 자체가 그렇게 돼 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구청장 홍인성   그 부분에서 또 한 가지는 사찰이라든가 이런 부분은 사찰측에서 동의하든가 요청해야지만 검토할 수 있는 부분이지 그거를 사찰에 있는 걸 우리가 행정적인 목적으로 하겠다는 건 맞지 않습니다. 
이성태 의원   그러니까 제가 그분들하고 얘기한 게 아니고 구에서 적극적으로, 구에서 지금 국비 사업으로 그 공사를 하고 계시잖아요?
○구청장 홍인성   그러니까 국비사업 부분부분별로 거기에 맞게 하고 있는 거죠.  그리고 국비사업을 신청하고 할 때도 주지스님이나 사찰에서 요청하는 부분을 같이 하는 거지 우리가 이거를 하자고 먼저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 
이성태 의원   요청을 사찰에서 하시면 계획을 세우실 생각이 있으신 거죠?
○구청장 홍인성   네, 검토해 봐야죠.
이성태 의원   다음은 주차장 부분에 대해서 질문 드리겠습니다.  주차장이 참 뜨거운 감자입니다, 특히 영종국제도시는.  지금 진로마트 쪽이라든가 중심 부지라든가 구읍뱃터 그리고 씨사이드파크 운서역 이쪽 부분에 상당히 을왕리, 왕산도 마찬가지고 공사하고 있지만 가장 시급한 게 씨사이드파크라든가 구읍뱃터 쪽이고요.  그다음에 제2청사 주변 그쪽 부분인데 공영주차장이 사실 많이 부족하고요.  그래서 구에서는 씨사이드나 구읍뱃터 쪽은 경제자유구역이다 보니까 많이 신경을 안 쓰시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거기도 구에서 적극적으로 경제자유구역청이나 이쪽하고 협의해서 LH도 마찬가지로 그런 땅들을 공영주차장으로 만들 수 있는 부지가 많이 없거든요.  있는 거라도 빨리 확보해서 주차장 부분을 해결했으면 좋겠는데 청장님 그거에 대해서 간단히 답변 좀 해 주세요. 
○구청장 홍인성   지금 말씀하신대로 씨사이드파크 쪽을 얘기하면 그쪽은 주차장 부지가 다 매각돼 있는 상태입니다.  개인이 가지고 있어서 지금 할 수 있는 부분이 없고요.  운서역 쪽에는 우리가 1300면 정도 확보하고 있고 씨사이드파크에도 영종역사관을 포함해서 한 990면 정도가 있습니다, 있기는.  그런데 중요한 것은 주차장 문제는 주차장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박남춘 시장님도 그렇지만.  원도심에는 주차장 1면을 만드는데 약 8000에서 1억이 들어가는데 영종국제도시에는 6000에서 2억 6000까지 들어갑니다.  운서동 이쪽 부분에서는 2억 6000까지 들어갑니다.  예를 들어서 의원께서 지금 주차장 하나 만드는데 2억 6000 들여서 만들라고 하면 개인으로는 만들 수 없을 겁니다.  우리가 공공적인 역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노력하고 있는 거고 경제청이나 시 부분에도 그런 부분을 우리가 끊임없이 주차장특별회계를 요구하고 있고 그렇게 해서 확보해 갈 예정으로 있습니다.  그래서 확보한 것도 꽤 많이 있습니다.
이성태 의원   제2청사 주변에는 주차장을 확보할 계획이 있으신가요?
○구청장 홍인성   제2청사 주변에는 지금 우리가 주차장 계획을 짜고 있잖아요, 일부?  일부 짜고 있습니다.
이성태 의원   주차장 후보지로 하신 데가 있나요, 제2청사 주변에?
○구청장 홍인성   지금 영종 전체에 대해서 주차장 이 부분을 연구용역 중에 있습니다.  4000만원 들여서 하려고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이성태 의원   제가 주차장을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하늘도시가 생기면서 주차장 부지가 상당히 많이 있었습니다.  공공용지로 쓸 수 있는 주차장 부지가 있었는데 구에서 노력은 했겠지만 아직까지 확보된 주차장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에서는. 
그 정도로 주차장 부분에 대해서 너무 소홀히 하지 않았나.  당장 지금 인구 자체가 벌써 8만이 넘었습니다, 영종국제도시 쪽에.  그리고 하늘도시 쪽도 4만, 3만 5000 가까이 지금 들어왔는데.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듯이 관광산업을 육성시키겠다고 영종국제도시 말씀을 하시는데 구에서는 좀 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신경을 쓰시고 주차장에 대해서 많이 고민을 하셔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그 부분을 인지하셔 가지고, 물론 인지를 하고 계시겠죠.  항상 지금도 보면 매입비용이 비싸다, 예산 부족하다, 지금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다 돈 들어가죠.  당장 주민들이 불편하고 외부에서 왔을 때 가장 불편한 게 주차장인데 여태껏 구에서 잡는 주차장은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 하늘도시 쪽에는.  지금 을왕리, 왕산 주차장 만드셨는데 그거 1년에 얼마나 쓰실까요?  성수기 빼고는 거의 그 주차장 놉니다.  그런데 거기에 20억, 30억씩 들여서 주차장 확보하는 건 좋은데 실제로 주민들이 가장 많이 활용할 수 있는 곳에 먼저 주차장을 만드는 게 저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의장 최찬용   이성태 의원님, 지금 현재 5분 가량 남아 있습니다.  네 가지 질문 남아 있으니까 참고하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성태 의원   알겠습니다.  다음 질문은 간단히 답변만 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운서신도시 삼목석산 절토문제인데 이 부분은 청장님은 어떤 방법으로 주민들하고 대책위원회 이분들하고 만나 보신 적 있나요?  
○구청장 홍인성   주민들을 찾아가서 만난 적도 있고요.  주민들 얘기를 우리 부서를 통해서 듣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삼목석산은 국가사업인 인천국제공항 4단계 사업에 들어가 있어서 실제 고민들이 많은 사업이죠.  주민들 얘기도 듣고 있는데 주민들은 지금은 얘기가 좀 달라졌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절대 반대 입장이었고 환경 문제를 얘기하다가 지금은 다른 요구사항을 얘기하는 상태가 됐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성태 의원   제가 듣기로는 요구사항을 관철을 시키려면 부지 같은 게 필요하다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혹시 거기에 대해서 공항공사나 주민대책위나 우리 구에 협조요청이 들어오면 거기에 적극적으로 같이 고민을 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구청장 홍인성   네, 주민들 의견을 충분히 들어보겠습니다. 
이성태 의원   다음 질문은 제2청사가 앞으로 들어오는데 운남동 전소라는 동네를 대부분 아실 겁니다.  제2청사가 들어오는데도 그 지역 자체가 많이 도로 인프라도 안 되어 있고 주변환경도 열악한데 이 부분에 대해서 청장님 간단히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구청장 홍인성   도로 같은 경우에는 어느 순간에 하고 싶다고 해서 바로 하는 게 아니라 도시계획시설을 정하고 예산을 편성하고 투융자심사도 받고 해야 되는 사항이라 연차적으로 계획된 대로는 계속 준비하고 있습니다.  물론 주민들이 느끼기에는 흡족하지는 않지만 우리 구 재정에서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지방채까지 발행해서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관광활성화 이런 얘기도 하시지만 제가 가끔 그런 얘기를 합니다.  시장님한테도 그런 얘기를 했지만 인천광역시에서 소방도로도 없어서 화재가 났는데 전소됐다는 뉴스가 나오면 그때 가서 도로를 해 줄 거냐, 그런 얘기도 하고 있습니다.
이성태 의원   구도심, 영종도가 두 갈래로 갈라져 있죠, 경제자유구역하고 구에서 관리하는 구역하고.  구도심이라고 하죠, 원도심이라고 하는데 구에서도 그쪽 부분들 전소라든가 동강리, 논골, 서당골 이쪽 부분들이 아직 미개발지로 남아있는데 이쪽도 구에서 적극적으로 신경을 쓰셔 가지고 지금 여기에 보니까 2040년 중구종합계획이라고 되어 있는데 2040년이면 앞으로 얼마를 더 기다려야 되죠?  지금부터 조금조금씩이더라도 원도심에 계신 주민들이 불편을 좀 덜 겪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구에서도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홍인성   그 말씀은 2040년에 하겠다는 게 아니라요.  계획 자체를 2040계획이라고 2040년까지의 기본계획을 짜는 겁니다.  그 안에 포함되어 있다는 거지 2040년에 하겠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이성태 의원   알겠습니다.  그 다음 질문인데 제가 가장 관심을 가지고 마지막에 집어넣은 질문인데 영종1동 복합 문화공간 부족에 따른 대책에 대해서 청장님이 그동안에 생각하셨고 저하고도 한 번 정도 얘기했고 제가 우리 직원분들하고도 얘기했는데 여기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구청장 홍인성   영종1동뿐만 아니라 영종국제도시 전체에 문화시설이 부족하죠.  영종국제도시 전체에 복합문화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때문에 T.F팀을 구성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급하게 시행할 것은 2청사로 옮겨가면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에 있는 시설들을 그쪽으로 옮기고 그쪽까지 프로그램실로 쓸 수 있게 할 예정이고요.  그리고 충분히 사실 문화센터나 이런 것들의 문제가 뭐냐면 관에서 그거를 진행하게 되면 민간의 기능이 위축됩니다.  그래서 관과 민간이 같이 할 수 있는 부분이 뭘까에 대한 고민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주민들이 원한다고 다 관에서만 하게 되면 시설 자체도 부족하지만 민간 자체가 위축되는 부분이 있어서 초보단계나 이런 것들은 관에서 하 는 부분에서 검토를 할 수도 있을 거고 또 심화과정이나 이런 것들은 민간을 이용해서 해야지만 민간활성화도 될 수 있고 또 교회나 이런 시설에 대해서도 얘기를 했습니다.  아파트 단지에 유휴시설들도 활용할 수 있다고 하면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을 지원해 주면 가능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성태 의원   그러면 지금 현재 공간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계획하신 게 없으시다는 거죠?
○구청장 홍인성   말씀드렸잖아요.  지하에 있는 부분을 2청사가 오면 그쪽으로 빼고 그 공간을 사용할 수 있게 리모델링하고 시행할 겁니다.
이성태 의원   그 공간이 몇 평 정도 나온다고 생각하세요?  
○구청장 홍인성   글쎄요, 평수로 제가 정확히 기억은 못하겠는데 120평 되나요?
이성태 의원   120평을 다 쓸 수 있나요?
○구청장 홍인성   120평을 그쪽에 다 쓰는 걸로 잡고 있습니다.
이성태 의원   아니, 공간이 120평을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냐고요?
○총무과장 김용수   (청취불능)
이성태 의원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그겁니다.  지금 영종국제도시 인구대비 물론 여기에서는 답변서에 보시면 구도심도 청사가 노후되고 용유동도 청사가 노후되고 그거를 비교해 가지고 올렸더라고요.  그런데 인구가 지금 영종국제도시 영종1동만 해도 몇 명이죠? 
○총무과장 김용수   총무과장 김용수입니다.  지금 3만 2000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성태 의원   그러면 원도심은 8개동 합해서 인구가 몇입니까? 
○총무과장 김용수   원도심은 4만 7804명입니다.
○구청장 홍인성   4만 8000 정도 됩니다.
○총무과장 김용수   네, 4만 8000 정도 됩니다.
이성태 의원   그러면 영종1동 1개동에 3만 5000 정도 되는데 공간이 하나도 없다는 게 그거에 대해서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동사무소 하나로 3만 5000이라는 주민들이 그거를 다 활용하셔야 되나요?
○총무과장 김용수   저희가 그거를 객관적으로 좀 확인해 보기 위해서 타구에 영종1동과 인구 규모가 비슷한 동의 주민자치센터 규모를 확인해 봤어요.  그런데 송도1동 같은 경우도 그렇고 저희가 밑에 지하 부분 한 120평 정도를 주민자치센터로 활용하게 되면 전체적으로 약 300평 정도를 주민자치센터로 활용하는 것이 되는데요.  그런 정도 규모이면 그렇게 타구라든가 타동에 비해서 크게 시설이 부족한 건 아니다 이렇게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성태 의원   제가 말씀드린 건 타구, 타동은 주변에 문화센터라든가 복지회관 이런 데에 다 갈 수 있습니다.  가까운 거리에 5분, 10분 내에.  영종에서 여기 한번 이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죠?
○총무과장 김용수   물론 주변의 문화시설이 부족한 부분은 저희도 인정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청사의 규모를 계속적으로 늘리는 것도 사실상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성태 의원   노력을 안 하신다는 거예요, 노력을.  청장님도 마찬가지고요.  좀 노력을 해 주세요, 제발 좀.
○구청장 홍인성   노력은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성태 의원   3만 5000명이 외치고 있는데 1만명이 외치고 있는데 그거에 대해서 타구하고 비교하고 말씀을 그렇게 하시면 안 되잖아요. 
○총무과장 김용수   그것만이 아니고 저희가 최근에도 빠른 분동을 위해서, 부지 선정을 위해서 LH라든가 경제청에서 계속 협의하면서 향후에 그런 불편을 조속하게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성태 의원   노력하시는 걸 물론 제가 안 한다고는 안 하겠지만 실제로 안 보인다는 거예요.  주민들은 조그마한 공간들이 많이 필요한 게 아니고요.  그것도 필요하겠지만 큰 공간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실제로 주민들이 모여서 같이 한번에 100명, 200명 모여서 뭐 한번 하려면 어디로 가야 됩니까, 거기는?  최소한의 그런 공간이라도 확보해 달라고 그렇게 얘기를 하는데 자꾸 예산 타령하시고 분동하겠다.  분동은 언제합니까, 그러면 청장님?
○구청장 홍인성   인원이 맞으면 하죠.  지금 부지 준비하고 그러고 있어요.
이성태 의원   그런 말들은 벌써 1년 됐습니다, 그 얘기한 지가.
○구청장 홍인성   1년이 되든 10년이 되더라도 할 상황이 돼야 하는 거 아닙니까?  10년 된다고 해서 그 전에 다 해야 되는 건 아니잖아요?  계획을 짜고 계획에 맞춰서 진행해 가고 해야죠.
이성태 의원   계획을 세우셨냐고요?  그거에 대해서 분동하겠다는 소리만 했지
○구청장 홍인성   그 계획을 세웠다고 얘기하고 지금 2청사로 옮겨가면 쓰겠다고 말씀 드렸잖아요.  거기 공간이 넘치고 남아서 그거를 드리겠다는 건 아니잖아요. 
이성태 의원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그겁니다.  예산 부족이고 다 힘들겠지만 영종의 인구가 8만이 넘었고 영종1동만 3만 5000, 4만을 육박해 가는데 주민들은 자꾸 넓은 공간을 원하고 있는데 구에서는 예산이 없다고 그런 식으로 있으면 대책을 좀 더, 강구를 적극적으로 하시라는 말이에요.
○구청장 홍인성   예산의 범위 내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말씀드리잖아요.  그거 알고 계시잖아요. 
○의장 최찬용   잠깐만요.  이성태 의원님께서는 현재 발언시간 20분 초과하였습니다.  앞으로 1분간의 발언시간을 더 드리겠으니 내용을 정리해서 발언을 마쳐 주시기 바랍니다. 
이성태 의원   참 답답, 본 의원 입장에서는 답답하니까 제가 말씀을 드리지만 물론 우리 구 집행부도 답답하시겠죠.  예산은 한정되어 있고 할일은 많은데.  그래도 당장 주민들이, 금방 아까 청장님이 말씀하신 현실 어떤 것을 원하고 앞으로 관광이 아니라 현실 주민들한테 뭘 해줄 건지 고민하신다면 충분히 이 부분은 더 심도 있게 논의하고 검토를 해 주셔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구청장 홍인성   고민하고 접근하는 방법은 다를 수가 있겠죠.
이성태 의원   마지막으로 종합적으로 묻겠습니다, 추가질문이 따로 없다고 하니까.  2청사 개청 후에 인력배치 계획하고 인원 확충 부분하고 그리고 제2보건소 설치계획 설명 좀 해 주시고요.  그리고 여기에는 없어요, 추가질문이 있는 줄 알았는데 추가질문이 저희는 일문일답은 없답니다.  그래서 추가로 제가 기존 영종의 현안에 대해서 청장님 공약사항이기도 해서 그것 좀 질문을 하겠습니다.  청사 부분하고 보건소 부분하고 제3연륙교 부분하고 환승할인 그리고 상부도로 활용 부분 주민들이 외치는 겁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공항철도 환승할인하고 상부도로 그 부분에 대해서 청장님 생각을 마지막으로 듣고 본 의원은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구청장 홍인성   2청사가 되면 지금 조직진단을 할 겁니다.  해서 어떤 것이 가장 효율적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고요.  가장 문제는 뭐냐면 잘 아시다시피 중구의 특성상 원도심하고 영종국제도시하고 나누어져 있어서 똑같은 인원을 가지고도 일을 중복되게 하기 때문에 효율성이 떨어지고 업무하는 사람들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한계가 있어요.  그런 부분 때문에 고민들이 많고 아까 청사 부분 얘기할 때도 과장도 얘기했지만 행정청사 자체도 전체 규모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동이 또 별개로 있으면 다르지만 그래서 2청사 지은 부분도 사실 청사를 좀 더 넓게 짓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했던 한계가 있는 거고요.  그리고 공무원 정원에 대해서 기준인건비라는 걸로 행안부에서 제재를 가하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우리가 인원 증원을 계속 요청해도 들어주지 않는 상태이기 때문에 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많죠.  그런 부분의 한계점 속에서 운영하고 있고 예산이라는 거 자체도 사실 우리가 복지비라든가 인건비라든가 그런 경상비를 빼고 나면 사실 사업비로 쓸 수 있는 부분이 한계가 너무 많아서 특히 그래서 최근에 지방채 발행을 좀 더 하는 것까지도 고민해 보자고 얘기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렇게 기반시설을 해야 되니까.  그런 상황에 있고 말씀하신대로 환승할인 부분은 나도 공약을 냈고 계속하고 있는 중이고 지금 지난번에 기재부 예산실장하고 얘기했었고 시장님하고 얘기했었고 아마 조만간 기재부 2차관이, 예산실장이 2차관이 돼서 2차관 보고 한번 와서 전체적인 강의를 해 주라고 얘기했습니다.  그 단일 사안이 아니라 중앙정부의 메커니즘과 구에서 중앙정부 예산을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확보할 수 있는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그거를 예상하고 있는데 국회 상황에 따라서 변동이 있을 수가 있어서 일단 그래서 2차관이 한번 와서 강의를 하겠다고 얘기는 했었고 그런 틀에서 움직이고 있고 제3연륙교 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제3연륙교는 잘 아시다시피 인천시하고 국토부에서 하려고 하고 있는 거고 인천시에서는 빨리 하려고 했는데 국토부에서 안 해 주고 있잖아요.  안 해 주는 이유는 인천대교라든가 영종대교하고의 관계 때문에 두 가지 제약요소가 있잖아요.  최소수익보장이 있는 반면에 경쟁방지협약까지 같이 되어져 있어서 그런 법률적인 한계 때문에 못하고 있는 거니까 그거는 더 잘 아시니까 얘기할 건 아닌 것 같고요.  제3연륙교도 그래서 시장님도 최대한 빨리 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그거를 준비하고 있는 거니까 그렇게 알아 주셨으면 좋겠고요.  지금 인천대교, 영종대교가 도로비가 좀 비쌉니다.  그거를 현재까지는 유료도로를 2차에 도로비용을 낮추는 걸로 잡고 있던 걸 지난번에 정책조정협의회에서 1차에 빨리 진행해 줘라, 그런 요청도 했고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으니까 좀 지켜봤으면 좋겠습니다. 
○의장 최찬용   수고하셨습니다.
이성태 의원   시간상 너무 많이 짧네요, 사실 구정질문 시간이.  부족한 건 서류로 대신하고 이상으로 구정질문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최찬용   수고하셨습니다.  이성태 의원님과 홍인성 구청장님께서는 자리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과 홍인성 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질문 답변 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제275회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다음 제3차 본회의는 5월 3일, 금요일 오후 2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 46분 산회)


인천광역시중구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x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