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장 김홍섭   구청장 김홍섭입니다.  답변에 앞서 항상 구민의 복지증진과 중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하승보 의장님과 우리 임관만 부의장님, 그리고 여러 의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최선을 다해 구정에 임할 것을 약속하면서 의원님들의 구정질문에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우리 임관만 의원께서 질문하신 율목동 주민센터 앞부터 경동삼거리 간 지중화사업 추진경위 및 향후계획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지중화사업은 지자체에서 사업비를 100% 부담할 경우 즉각 시행이 가능하나, 재정상 부담으로 인해서 한전에 총 사업비의 50% 지원을 신청하며, 한전은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사업비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우리 구는 2012년 7월, ‘2013년도 지중화 수요조사’에서 율목동 주민센터부터 경동삼거리 노선과 신포동, 사동 및 홍예문로 총 4개 노선 지중화사업을 신청하였으나, 신포동 및 사동 2개 노선만 심의 통과하였습니다.  이에 우리  구에서는 율목동 노선에 대한 지중화를 추진하기 위해서 금년 3월 한전 본사와 제물포지사와 간담회를 개최해서 2013년도 지중화사업을 율목동과 송월동 구간을 강력하게 요청을 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올 연말쯤이라도 가능하게끔 해주겠다.’  또 ‘안 될 시에는 2014년도에는 틀림없이 해주겠다.’  이런 확답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결과 나오는 대로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더불어서 지중화가 한전주가 지중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김철홍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장애인복지관 확장계획 및 태양어린이집 외부 이전 방안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 구는 2008년도 중구장애인복지관이 개관 이후로 장애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또 체계적으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전문치료실, 또 주간보호센터, 체력단련실, 재활시설 등을 갖추어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중구 장애인복지관 주변 부지인 농림수산부 소유건물로 현재 중부검역검사소 직원기숙사로 이용되고 있으며 협의결과 매매의사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사실상 매입은 어려운 실정입니다.  구립 태양어린이집을 외부로 이전하여 성인 주간보호센터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구립 태양어린이집 이전 부지는 현재 미확보된 상태이며, 기존에 국·시비보조금으로 신축하여 다른 부지로 이전 신축시 보조금 대상 선정순위가 낮아지기 때문에 신축비 확보가 어려워지므로 구립 태양어린이집 외부 이전은 현재 불가능상태라고  판단이 됩니다.  장애인복지관 확대를 위해서 대체방안으로 중구장애복지관과 접근이 어려운 영종지역에 장애인복지관 분관을 설치하여 금번 7월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분관 설치로 인해 이용수요가 분산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공간부족에 따른 불편함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앞으로 우리 구에서는 장애인 복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영종·용유지역 장애인복지관 분관 운영의 활성화를 기점으로 점진적인 장애인 시설 확대를 유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철홍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인방사, 또 연안부두, 내항 3·4·5부두 일대 개발을 위한 마스터플랜 용역 필요성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의원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연안부두 일원은 물류, 산업, 주거단지의 혼재로 인한 각종 환경오염으로 주민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구에서는 연안부두 일원의 석탄부두, 또 주식회사 조양, S-oil 등과 관련된 환경문제의 개선을 위하여 석탄 야적면적의 축소, 방진벽 추가설치, 악취·소음방지시설 개선, 현대화된 세륜·세차시설 설치 등을 위해서 구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환경개선을 위하여 관련업체는 물론 시와 인천지방해양항만청 및 항만공사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경주하는 한편 환경오염원에 대한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제안하여 주신 인방사와 연안부두, 내항 3·4·5부두를 아우르는 마스터플랜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여러 기관에서 연안부두 일원에 대한 발전방안 제시를 위해서 부분적으로 연구를 거듭해 왔으며, 또한 지난 2011년 7월에 고시된 국토해양부의 「제3차 전국항만기본계획」에서도 국제터미널과 인방사 이전시 기존 부두의 활용방안, 또 석탄부두의 타 항만 이전을 위한 기능전환계획 수립, 연안항 일원 시민 휴식공간조성, 연안여객 터미널 주변 친수 항만공간 재정비 등 연안부두 일대의 해양 및 문화, 관광기능 조성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2012년도 12월에는 완료된 마스터플랜 타당성조사 및 기본용역 등을 통해서 또 ‘2025 도시계획’에서는 우리 연안부두 권역에 대한 어시장 및 해수사우나 거리 를 특화하는 그런 부두주변 보행로와 가로경관 정비를 통해서 관광거점 지역으로 현재 구상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연안부두 지역 관련 연구용역으로는 인천시의「인방사 이전관련 기본계획 및 타당성평가 용역」이 금년 9월까지, 또 해양수산부의「인천항 수변공간 활용방안 수립 연구용역」이 금년 5월에 착수되어 내년 5월까지 완료될 예정입니다.  말씀드린 바와 같이 각 기관에서 부분별 연구용역이 진행되고 있으나 중구 전체의 마스터플랜이 없어 포괄적인 발전방향 제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현재 구에서 연안부두, 인방사, 내항 3·4·5부두는 물론 중구 전체를 아우르는 ‘미래비전 계획’을 도시계획전문가를 지금 채용해서 지금 관광개발과에서 지금 3층에서 지금 거기에 대한 용역을 지금 수립하는 중입니다.  이와 같이 인천시 및 해양수산부의 용역이 진행 중에 있고, 우리 구에서도 중구전체에 대한 ‘미래비전 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므로 현재로서는 추가적인 용역실시는 예산의 중복 투입성이 있다고 판단되어 향후 각 기관에서 실시되는 용역결과를 최대한 활용해서 쾌적한 정주환경의 조성과 관광·문화 중심의 연안부두 일대를 조성할 수 있는 그런 계획을 지금 실현하고 있으며 계획안이 서는대로 실행 가능한 것부터 예산확보를 해서 추진토록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우리 전경희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보육정책위원회가 투명하게 운영되기 위한 해결방안이 무엇이냐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현 제4기 보육정책위원회는 ‘영유아보육법’ 및 중구 조례에 따라 2011년 8월 22일자로 구성하여 보육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의 수립, 공립어린이집의 설치 및 운영 위탁 사항 등에 대해서 심의·의결하고 있습니다.  이중 공립어린이집 운영 위탁체 선정은 위원의 임기가 고정되어 있고, 위원명단이 홈페이지 등에 공개되어 부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이 됨에 따라서 향후에 수탁기관의 공정한 선정이 이루어지도록 2010년 7월 9일 개정된 동법 시행규칙에 따라 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갈음하여 별도의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에서 추천하는 방안으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어린이집 장기근속수당 지급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구는 그동안 보육교직원의 복지를 증진하고 이직률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보육교직원 워크샵, 보육교사 복지수당, 초과근무수당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경희 의원께서 질문하신 어린이집 장기근속수당 지급에 대해서 현재 저희 구에서도 검토 중인 사업으로 보육직원의 75%가 2년 이내 다른 어린이집으로 이직하는 등 잦은 이직률을 최소화하고 우수한 교사의 안정적 확보를 통한 영유아에게 안정되고 편리한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동일 어린이집에 만 3년 이상 근무하여 재직중인 담임 보육교사 약 80명에게 약 월 5만원을 지급할 수 있도록 2014년도 본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입니다.
  계속해서 월디어린이집센터 이전 시 주변의 위험 문제, 귀가시 위험요소와 소외된 지역에 새로운 지역아동센터의 추가 설치 의향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이전 시 대로변에서 좀 멀어지기는 하나 전용공간 마련으로 보다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는 물론 보건소와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이용이 편리하고 드림스타트센터와의 상호 연계도 가능하리라고 사료됩니다.  저녁 귀가시 주민센터 입구에 있는 엘리베이터와 계단을 주출입구로 이용하도록 하고 주변을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운전 속도 감속 및 방범용 CCTV 설치 등을 통해 아동의 안전에 더욱 각별히 신경 쓸 예정입니다.   우리 구는 관내 아동들이 소외되는 지역 없이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구립지역아동센터의 확대 필요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지역별 수요조사를 통해서 추가적인 설치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김규찬 의원께서 질의하신 도시가스 소외지역 주민 수요가부담시설분담금 지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 구의 도시가스 보급율은 85%이며, 시내는 92%, 영종·용유 지역은 75%, 인천광역시 평균 94%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시내의 경우 개인토지 등 시설공사로 어려움 등이 있어 미공급 지역으로 되어 있어 영종·용유의 경우 주배관이 매설되어야 공급이 가능하나 현재까지 도로 등의 기반시설이 신속히 이루어지지 않아 보급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우리 구는 그동안 도시가스 공급의 주무기관인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LH공사 등에 수차례에 걸쳐 도시가스 공급관 매설과 관련한 도로개설이 완료될 수 있도록 촉구한 결과 일부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관을 매설하여 금년 3월 운남동 자이아파트 668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한 바 있습니다.  도시가스 공급은 이처럼 도로와 병행해서 도시가스 공급관을 매설해야 하기 때문에 주민의 민원내용을 신속히 해결 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구는 도시가스 보급을 확대하고 주민부담금을 경감시키기 위해서 1994년부터 주민에 대한 지원제도로 기금을 조성해서 300만원까지 융자를 실시하고 그 대출이자로 4%의 이자차액을 보전해주는 그런 주민들의 지원이 있습니다.  또한 2008년도부터 관련법이 개정되어 종전 경제성이 있는 곳을 제외한 지역에서 도시가스 공급 요청시 일부 시설비를 소비자가 부담할 경우 도시가스 공급을 받을 수 있도록 수요가부담시설분담금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습니다.  이 경우 배관의 길이, 신청세대수, 가스사용량 등에 따라 수용가부담설치분담금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구의 지원제도인 경제활성화기금 운영조례에서 사용자시설 설치비만 한정하여 융자해 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타 구의 사례를 보면 동구의 경우는 융자금의 한도를 600만원까지 하고 이자보전율을 4%, 남구의 경우는 융자금 한도를 500만원까지 하고 이자보전율을 5%로 지원하고 있어, 우리 구도 신규 도시가스 설치비 융자액 지원한도를 50에서 600까지 확대하고 이자보전율도 4%에서 5%로 높이는 것을 지원제도로 방안으로 검토하여 주민들의 경제부담이 경감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확대를 위하여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의 가스수급계획에 도시가스 미공급에 대한 도시가스 보급촉진을 위한 지원계획이 포함되도록 노력코자 하며, 시·도지사의 가스수급계획에도 이를 수립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도시가스 사업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발의되어 현재 국회에서 논의하고 있고 현재 인천광역시 의회에서도 수요가부담시설분담금을 골자로 하는 지원조례를 검토하고 있어, 지원조례를 우리 긍정적으로 검토해서 가능하도록 이렇게 도시가스 확대 보급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이어서 김규찬 의원께서 질문하신 영종 경제자유구역지정 해제에 따른 지구단위계획 입장을 답변 드리겠습니다.  지난 2011년 4월 6일로 영종 경제자유구역 중 미개발 지역인 운남, 운북, 중산동 일원 약 11.8㎢의 난개발로 인한 사업성 결여 등의 사유로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되었습니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던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공공인프라시설에 대한 투자가 이뤄지지 않아 도로, 상·하수도 등 기본적인 공공시설 부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으며 장기간에 걸쳐 주민 사유재산권의 제한에 따른 불만과 상실감 해소에 대한 대책, 특히 무분별하게 개발된 부분에 대한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 관리방안 수립에 대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구에서도 주민불편 해소 및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서 도로 등 기반시설의 조속한 확충을 최우선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총사업비 339억원을 투입해서 3개 노선, 연장 약 5.5㎞에 대한 도로개설사업이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미개발지역에 효율적인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서 지구단위계획이나 상세한 개발계획의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한 것은 적극 공감하고 있으나 의원님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지구단위계획은 토지이용을 합리화화고 경관, 미관을 개선과 난개발 방지를 위해서, 개별 개발수요를 집단화하고 기반시설을 충분히 설치함으로써 개발이 예상되는 지역을 체계적으로 개발·관리하기 위한 계획이였으나, 동 사업에 지역단위계획을 수립할 경우 개별 건축계획시 건축계획, 경관계획 등에서 강제성이 있어 그 자체를 별도의 규제로 인식하고 있고, 지역별로 여건 차이가 있는 상황에서 도시이용계획으로 인한 지역불균형이 발생하여 지구 내 토지소유자 간 갈등의 여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 구는 우선 사업으로 상대적으로 부족한 도로 및 공공시설 확충을 노력하면서 지구단위계획 등을 통한 도시 관리방안을 수립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다만, 지구단위계획 결정 등에 대해서 인천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 구청장인 저를 비롯해서 공무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계속해서 김규찬 의원께서 질문하신 신공항영업소의 영종･용유지역 주민에 대한 통행료지원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현재 인천시에서는 영종·용유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서 ‘인천광역시 공항고속도로 및 인천대교 통행료 지원 조례’를 통해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북인천영업소 및 인천대교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 차량에 대해서 통행료를 지원해오고 있습니다.  이는 인천지역을 오가는데 있어서 통행료 부담을 덜기 위해서 주민 복지 차원에서 인천시 주관으로 통행료 지원을 시행하고 있는 사항으로 관외 지역인 서울방면 신공항영업소의 통행료 지원에 관한 사항은 공항고속도로가 국토교통부에서 민간자본으로 건설된 도로이므로 정부 차원에서 검토되어야한다는 시의 기본입장입니다.  또한 이 문제에 대해서 2011년도 7월 당시 국토해양부의 신공항영업소를 이용하는 차량의 통행료를 전액 감면 건의를 하였으나 정부재정 여건과 민간사업시설로 감면이 불가하다는 회신을 받은 적이 있으며, 지난 4월 9일 하이웨이주식회사를 방문해서 거기 사장과 영종지역 현안사항을 협의하면서 지원 건의를 한 바 있습니다.  최근 지난 3월 29일 개정된 시 ‘통행료 지원조례’에 의하면 인천대교와 공항고속도로의 금년도 지원예정액이 총 82억 4200만원이나 이중 20%인 16억 4800만원을 우리 구에서 부담하도록 규정하고 있어서 2014년도부터 부담해야 하므로 인천공항 영업소 통행료까지 구 재원으로 추가 지원하는 문제는 단기적으로는 어려운 그런 실정입니다.  의원께서 지역 주민의 편의와 지역발전을 위해서 추진하고자 하는 뜻은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우리 구에서도 지속적인 인천시와 공항고속도로 주무기관인 국토교통부에 지원을 요청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으며 앞으로 영종·용유지역의 구세 증진과 재정확충 추세 등을 고려해서 지원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김규찬 의원께서 질문하신 한국최초 선교사 탑승선의 관광자원화 타당성 용역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구는 한국 최초의 기독교가 전파되어 많은 선교 유적지와 문화유산을 간직한 지역으로 현재 최초 선교사가 탑승한 선박의 관광자원화 사업에 대해서 용역이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용역보고서에서 알 수 있듯이 당시 선교사 탑승선은 1867년에 건조되어 군함으로 사용하다가 1869년 상선으로 활용된 선박으로 설계도 및 자료소실로 현재 복원은 어려운 실정이며 사진자료에 대한 재현은 어느 정도 가능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서 관내에 목사님들하고 간담회를 두 차례 가졌습니다마는, 여러 가지 목사님들이 강하게 선교사 탑승선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고있고 또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또 구에서도 이제 개신교에 대한 선교문화를 가지고 관광자원화해서 우리의 많은 관광객들, 특히 기독교인들을 우리 지역에 유치시켜서 경제 활성화를 시키는 데 일익을 관광자원으로 담당해야되겠다 해서 여러 가지 앞으로 하나의 큰 관광자원화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야 된다고 그렇게 생각됩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용역에 나왔던 그런 부분을 앞으로 여기 대불호텔 부지도 공공성을 띄어가지고 거기도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관내에 선교탑승선 관련된 내용이라든가 선교문화에 대한 지역의 목사님들과 또 대불호텔 관련해서 많은 시민단체들이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그것을 용역을 통해서 또 우리 그런 관계되는 그런 분들과 같이 의논을 해서 선교에 관련된, 선교사탑승선에 관련된 내용들을 관광과 연결시키는 방안을 검토해서 예산 확보에도 적극 노력해서 빠른 시일내에 이런 것들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최찬용 의원께서 질문하신 우리 구의 옛 지명이나 명소의 보존 관리에 대한 책자 발간 관련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사람에게 인명이 있는 것과 같이 토지에는 지명이 있으며, 또한 지명 속에는 우리 고장의 사고와 의지가 담긴 것도 있어 우리 문화 발전의 역사와 모습을 찾아 볼 수 있는 귀중한 문화재라고 그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의원께서 질문하신 옛 지명이나 명소는 ‘한국지명 유래집’, 특히 ‘영종·용유지’ ‘인천광역시 중구사’ ‘인천의 지명유래’ ‘인천광역시사’ 등의 책자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우리 구에서도 이런 사라져가는 옛 지명이나 명소의 보존을 위해서 지명의 정확한 조사와 자료 수집 등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저도 이런 좋은 의견을 제시했다고 생각이 되면서 이후 책자 발간을 활용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최찬용 의원께서 질문하신 하늘도시 내 대중교통 부족에 따른 입주민들의 출·퇴근 및 학생들의 통학문제 대한 우리 구의 대책방안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하늘도시 내 인구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대중교통은 극히 미비한 실정으로 거주민들에 대한 출·퇴근과 학생들의 통학에 대한 많은 불편한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 구에서도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서 공영버스 2대를 추가 구입하여 지금 운행할 예정이며, 운영 전 현재 운행 중인 공영버스 노선을 시내버스와 환승이 가능하도록 재검토하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공청회를 통해 하늘도시 주민들이 출·퇴근과 학생들의 통학문제가 조금이라도 개선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우리 학생들의 통학을 위해서 학생 전용차량 운행도 부분적으로 임대를 한다든가 해서 학생 통학에 대해서 전용차도 한번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구에서도 인천시와 협의해서 지역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하여 노선의 신설이라든가 운행횟수 및 배차간격을 줄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면서 여러 의원들께서 제시해주신 구정질문의 답변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끊임없이 이런 부분에서 연구·노력해서 또 정책으로 현실화 시킴으로써 구의 발전과 또 주민복지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을 드리면서 구정질문의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구청장 곽하형   부구청장 곽하형입니다.  존경하는 하승보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들께서 구정에 많은 애정과 관심으로 지역의 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의견과 질문을 해주신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임관만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율목동 방범용 CCTV 관제센터 이전 후 건물 활용계획 및 율목동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이용계획은 없는지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율목동 방범용 CCTV 관제센터 이전 후 해당 공유재산을 북카페와 같은 율목동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활용 하는 것에 대해 관련부서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다른 용도로의 활용계획이 없을 경우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16조’ 및 ‘인천광역시 중구 공유재산 관리 조례 제5조 1항’에 따라 공유재산심의를 통하여 율목동 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전경희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중구 브랜드 이미지 쇄신을 위해 C.I, 캐릭터, 브랜드마케팅 등 중구만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방안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구를 상징하는 이미지로 C.I와 캐릭터가 있으며, 현재 심볼마크는 황해를 현란하게 비추는 태양과 오색의 물결은 우리나라의 오천년 역사를 뜻하며 거친 파도와 폭풍에도 꺾이지 않는 구목인 해송의 푸른 잎과 힘차게 뻗은 가지는 날로 증진하고 발전하는 중구를 상징하는 것으로, 1992년 8월 26일 제작 등록되어 사용하고 있으나, 일부 세련되지 못하다는 부정적인 의견이 제기되고 있어, 향후 현재와 미래의 중구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변경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또한, 캐릭터 ‘월디’는 2004년 특허청에 상표등록이 완료된 후 인천 중구와 월미관광특구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활용되어 왔습니다.  최근 ‘월디’ 캐릭터의 경우 10년이 경과하면서 현재의 트랜드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과 형태적인 모호함으로 인해 리뉴얼(renewal)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향후 ‘월디’ 캐릭터의 리뉴얼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여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중구 브랜드에 대한 중구의 계획과 방안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구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인천 중구’를 알리기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관광도시로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인천국제공항, 인천지하철·서울지하철 주요역사, 서울의 중심지역에 위치한 건물에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중구 브랜드 이미지 홍보는 물론 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인천중구’ 알리기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중구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통일된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체계화시킨 C.I를 개발하여 관광활성화와 관련한 문화지구 및 도시경관·공공디자인과 접목시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인상적이고 좋은 이미지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C.I 캐릭터와 함께 중구 브랜드마케팅과 연결될 수 있도록 중구 이미지 쇄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전경희 의원님께서 질문하신「공무원과 사회복지 종사자 정신검진 시행 건」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공무원 건강검진은 ‘지방공무원법’ 제77조에 따라 공직자들의 질병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건강하게 일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제도로, 종전에는 기본적인 항목만을 검사하였으나 2012년부터 위와 대장내시경 검사 등을 포함하여 종합검진에 상응하는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뇌와 폐, 심장에 대하여는 본인이 원하는 1개 항목을 선택하여 CT 촬영 검사 등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547명의 건강검진 대상자 중에서 138명이 뇌 검사를 받았고, 폐는 146명, 심장은 153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아울러 복잡 다양한 현대사회에서 과중한 업무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하여 예기치 않게 정신질환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정신검진을 시행해야 한다는 의원님의 말씀에 공감하면서, 앞으로 공무원의 건강검진 항목에 정신건강 분야를 추가하여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역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업무특성으로 인해 정신검진이 필요하다고 사료되며, 우리 구 사회복지시설 중 위탁시설 종사자 250명에 대해서는 위탁 계약 및 업무처리지침 시달 시에 정신건강증진센터를 통해서 정기적으로 정신검진을 받도록 조치하겠습니다.
  다음은 김규찬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중구 공영버스의 이용률 제고방안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현재 마을버스 운영은 인천시에서 노선을 확정하고 운송사업자를 선정하는 등 인천시 허가사항입니다.  따라서 구에서 운영하는 공영버스와 200번대 버스를 마을버스로 통합할 경우 먼저 인천시의 허가가 필요한 사항입니다.  또한 구 공영버스를 마을버스로 통합·운영할 경우 현재 구 운영체제에서 일반 운송 사업자 체제로 변경되어 상황에 따른 노선 변경이나 배차간격 조정 등 마을버스 운영전반에 대한 구의 신속한 대응이 곤란한 문제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영종·용유지역의 경우 급격한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만큼, 구 공영버스와 200번대 버스를 통합하여 마을버스로 운영하는 방안은 현재의 시점에서는 좀 곤란하다고 생각되며  좀 더 신중하고 종합적인 검토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어서 김재기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신포공영주차장 이관 및 확대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구는 그동안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신포공영주차장 관리이관을 위해 시 교통관리과와 지속적인 협의를 시행하였습니다.  협의결과 인천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은 2004년 시 공영주차장 자치구 위임계획과, 2010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개선명령에 따라 2015년 이후 단계적으로 각 구에 위임할 계획임을 알려왔습니다.  이관 후 공영주차장 지하화 공사는 약 1백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대형사업으로 시비지원이 필요하며 예산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습니다.  향후 주차장의 신속한 이관과 지하주차장 확장을 위한 예산확보 등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최찬용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소무의도 석면폐가 정비대책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소무의도에는 총 45세대 58동의 건물이 있습니다. 그 중 석면 지붕 건축물 23개동 중에 폐가가 13개동이 존치되어 있어 주민의 건강과 지역 경관에 저해요소로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며, 공가는 사유재산으로 우리 구에서 직권 철거할 수는 없으므로 건물소유자들을 독려하여 자진 철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조치 할 계획입니다.  다만, 석면폐가 철거 시에 우리 구에서 24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주고 있으며, 2014년도 지원대상 물량에 대하여 현재 접수 중에 있으므로 주민들에게 홍보를 통하여 빠른 시일 내에 석면폐가가 정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쓰레기집하장 정비에 대한 건으로, 현재 소무의도에는 동·서로 집하장 2개소가 있습니다.  2개소 중 서측에 있는 쓰레기집하장은 약 24평으로 공유수면 사용을 득하여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으나 동측 몽유해변 측에 있는 쓰레기집하장은 개인소유지에 약 20평정도 쓰레기집하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20세대 30여 명 정도가 상주하고 있으며 육지부분은 마을 전체가 사유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곳은 생활폐기물관리 제외구역으로 일반생활 쓰레기와 재활용쓰레기를 분리하여 처리하는 것이 아니고 혼합해서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모아 둘 쓰레기집하장이 필요한 곳입니다.  쓰레기 수거방법으로는 육지와 달리 쓰레기가 어느 정도 쌓이면 선박을 이용하고 처리하고 있습니다.   근래에 들어 사유지에 위치한 쓰레기집하장을 토지주가 이전을 요구하고 있는바 우리 구에서는 사유지 매입 및 임대, 공유수면 활용, 방통설치 등 다각적으로 집하장 대책을 강구하여 미관을 아름답게 꾸며서 관광명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총무국장 김상준   총무국장 김상준입니다.  임관만 부의장님께서 질문하신 북카페 및 작은 도서관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북카페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구에 설치된 북카페는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하여 인천시의 특색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항으로, 2011년도에는 북성동 주민자치센터, 2012년도에는 영종동 주민자치센터에 각각 설치를 하였으며, 올해에는 운서동 주민자치센터 내에 시비 2500만원을 지원받아 조성할 예정입니다.  또한 북카페는 일반도서관과 다르게, 시설여건에 따라 여유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복합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시설로써, 주민자치센터 내에 책을 읽으며 여가시간을 활용하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이용 전후의 여유 시간에 인터넷을 하거나 차를 마시는 등 주민들의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설치되는 것입니다.  이에 북카페는 차별화되고 합리적인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각 동의 지역특성과 시설여건을 고려하고, 독서공간, 인터넷 공간, 음악공간, 쉼터공간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재 상황이 되겠습니다.  또한 현재 북카페 운영을 위하여 운영요원 인건비 등을 구비 및 시비보조금 매칭으로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며, 주민자치센터 공간이 협소하여 북카페를 확대하는 데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향후 북카페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 노력은 하겠습니다.
  다음은 작은 도서관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구는 2012년에 용유동과 동인천동에 시비를 지원받아 작은 도서관을 조성하여 현재 운영 중이며, 사립 작은 도서관은 3개소가 운영 중에 있습니다마는 예산지원은 안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작은 도서관의 활성화 및 지원근거가 될 수 있는 ‘작은 도서관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하반기에 제정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습니다.  조례가 제정되면 매년 200만에서 300만원의 예산이 3곳의 사립 도서관에도 지원이 가능하여 사립 작은 도서관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가 됩니다.  작은 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하여 구립 꿈벗도서관의 도서를 일정기간 작은 도서관에 대여해주는 ‘순환문고’를 상반기 중에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서 작은 도서관 이용자가 읽고 싶은 도서가 있어도 작은 도서관에 도서가 구비되어 있지 않아 읽을 수 없었던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또한, 민간기업과 ‘작은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 위하여 현재 준비 중입니다.  협약이 체결되면 협약 기간동안 1년에 1000여 권의 도서가 기증이 되어 독서 인프라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조례개정 및 구립 꿈벗도서관의 ‘순환문고’, ‘민간 기업과의 협약’을 성공적으로 시행하여 중구 관내 작은 도서관이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공간과 독서문화 기반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김철홍 의원님께서 염부두 주차장에 박물관 또는 전시관을 건립해 연안부두 일대의 관광인프라를 확충하는 방안이 필요 하다고 말씀하신 데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구는 그동안 한중문화관, 근대건축전시관, 개항박물관, 짜장면박물관을 차례로 조성하는 등 원도심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문화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의원님께서 염부두 주차장에 박물관·전시관 건립을 제안하신 것도 연안부두 일대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박물관 건립은 많은 노력과 비용이 드는 사업으로, 충분한 양의 유물과 전시자료를 미리 확보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를 거쳐 추진해야 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우리 구에서도 연안부두 일대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지만, 염부두 주차장에 박물관·전시관을 설립하는 문제는 전시주제 선정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개항박물관이나 근대건축전시관, 짜장면박물관처럼 지역 특성을 살린 테마박물관으로 추진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르는 사안이 되겠습니다.  그러나 해당부지의 이용 가능 여부와 연안부두의 지리적 여건과 역사성, 박물관·전시관이 관광객 유치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를 해서 긍정적으로 계속해서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민생활지원국장 김숙자   주민생활지원국장 김숙자입니다.  구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하승보 의장님, 그리고 임관만 부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김철홍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경비 지원 방안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구에서는 교육예산 지원은 비용이 아니라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투자라는 기조아래 지난 2001년부터 2013년 현재까지 117억 7000만원의 교육경비를 투자하여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바와 같이 그동안 학교시설 및 환경개선 사업에 대한 교육경비 투자비용이 더 높은 것에 깊이 공감하고 2011년 조례를 개정하여 보조사업의 범위를 학교 교육과정 운영지원과 교육의 질적 개선사업을 새롭게 추가 하여, 2010년 환경개선 사업비 74.5%였던 것을 2013년도에는 46%만 지원하고 교육과정 프로그램에 대한 비중을 대폭 확대하였습니다.  앞으로 교사동 도색, 방수 등 기존 노후시설의 유지보수성 경비는 교육청에서 학교에 보조하는 기본운용비로 충당하도록  하겠으며, 학교 개별 요청에 의한 지원방식을 지양하고 초·중·고등학교 학급별로 구의 교육정책 방향과 비전에 걸맞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공모 심의를 통해 집중 지원하는 형식을 도입하겠습니다.  우리 구에서는 의원님들과 함께 원도심 지역인 중구의 교육발전을 위해 선택과 집중화된 교육 보조금 지원으로 교육도시 중구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이상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지역개발국장 경기만   안녕하십니까?  지역개발국장 경기만입니다.  중구 발전을 위해서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존경하는 하승보 의장님과 여러 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임관만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서해대로 418번길 도로정비 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구는 화물철도 운행이 종료된 도로구간의 도로포장 시행을 위해서 재산관리 기관인 한국철도 시설공단에게 철도 레일 철거 요청 및 국유재산 사용 허가 등을 협의요청 하였으며, 현재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노선변경 검토를 위한 용역을 하고 있는바, 용역결과에 따라 관련기관들과 협의를 통해서 화물계획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도로 폭이 협소하고 주·정차 차량이 정차되어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침목주위 도로파손이 악화되고 있는 실정으로 화물 확정시까지 우리 구에서는 주민불편사항이 최소화 되도록 응급복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김철홍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동인천역 주변 재정비 촉진 사업 6구역의 해제와 관련하여 동인천 역사 주변 지역에 대한 환경정비의 필요성 및 우리 구의 계획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구에서는 중구의 관문이자 중심지인 동인천역 주변의 활성화를 위해서 동인천 역사에 대규모점포가 입점할 수 있도록 개축허가를 하여 현재 80%의 공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건축주로 하여금 공사가 조속히 완료되도록 지속적인 독려와 함께, 공사현장 주변 정리를 철저히 하는 등 환경정비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구는 동인천 역사 주변의 미관 저해 건물에 대하여 건물 전면 도색 및 간판 정비를 추진하고자, 현재 건물소유자의 동의를 받고 있으며, 동의가 완료되면 향후 2회 추경에 공사비 3억원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동인천역 주변의 소규모 미관저해 시설물에 대하여도 소유자 및 관리자에게 자진정비 권유 및 수시정비 예산 활용을 통하여 환경정비와 도시경관사업에 최선을 다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전경희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연안부두 일원 아스콘 포장과 관련 하여 강성포장재 요구가 해소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구는 그동안 연안부두 일원의 해수 무단방류로 인한 도로 파손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해당 도로관리청인 종합건설본부와 수차례 협의한 결과, 축항대로 남항부두 앞 일원 600m,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및 인천종합어시장 일원 990m, 총 1590m에 대해서 2013년 4월, 5월경에 강성포장재로 완료한 바 있습니다.  향후 우리 구는 연안부두 일대 뿐만 아니라 해수 무단방류가 빈번한 지역의 도로 재포장 시 강성포장재를 사용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김규찬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영종도 도로건설 조기착공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구에서는 도시계획도로 3개 노선, 소2-2호선, 소2-5호선, 소1-3호선의 사업시행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도시계획도로 3개 노선에 필요한 총사업비는 339억원으로, 인천시 부담금 169억 5000만원 중 2013년 현재 인천시에서 53억원이 지원되었으며, 시 부담금 116억 5000만원의 추가 지원이 필요합니다.  또한 사업 착공을 위해서는 사업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사항으로 사업비 확보를 통한 조기 착공으로 주민불편사항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미도시계획도로 3개 노선 중, 1개 노선은 2013년 신설결정, 소3-1호선으로 신설결정 되어가지고 소2-5호선과 함께 진행되고 있으며, 나머지 2개 노선에 대해서는 용역 타탕성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되어 제외하였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김재기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자유공원 주변 대형버스 주차장 조성방안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현재 자유공원 등 관내 주요 관광지에 버스를 이용하여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의원님께서 건의하신 자유공원로는 보행자들을 위한 일방통행로이며 도로주변은 경사면에 위치한 주택가로서 소음 및 교통사고 등의 우려로 대형버스 주차장으로서 입지가 적합하지 않으며 대형버스 등의 주차시설은 자유공원과 일정한 거리가 있는 평지에 조성이 적합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아울러,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버스전용주차장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기반시설로 버스전용 주차장 조성을 위해 자유공원 주변 부지확보 등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이어서 두 번째 김재기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광명항 주차장 조성방안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무의도 광명항은 많은 관광객으로 주차난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우리 구에서는 기 조성된 해안 도로에 90면의 노상주차장을 조성하였으며 향후 유료화 할 예정입니다.  의원님께서 건의하신 공유수면 매립은 관련법령에 의해서 주차장 조성의 목적으로는 매립이 불가한 실정입니다.  향후 해안도로 건설사업 등 매립 가능한 공용사업으로써 매립완료시 노상주차장을 추가 조성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행락철을 맞아 기 조성된 노상주차장의 유료화 등으로 주차질서를 확립하여 주차난 해소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최찬용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해양쓰레기 처리시 지역주민참여 방안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영종·용유지역과 연안지역 바다 속에 침체된 폐어망·어구 등과 갯벌지역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은 국고보조사업인「하천·하구 쓰레기정화사업」으로 올해 6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 중에 있습니다.
  또한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사업은 매년 장마·태풍 등 집중 호우시 일시적으로 다량의 쓰레기가 하천·하구에 유입되어 수질오염과 바닷물 생태계의 교란 및 경관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서 쓰레기 발생량 감축을 위한 체계적인 대책수립으로 발생된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처리하는 사업입니다.  침적쓰레기 및 부유쓰레기 수거·처리 사업자 선정기준은 해양환경관리법과 하천, 하구쓰레기 정화사업 지침에 의거 경쟁·입찰방식으로 선정하므로 지역 주민들을 참여시켜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한 어민수매 쓰레기 사업은 현재 해양쓰레기 수거사업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추진되고 있으며, 우리  구에서도 총 6억원의 예산 중 3억원을 인천수협에 사무·위탁하여 어민들이 수거해오는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 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 참여 방안에 대해서는 향후 시와 중앙에 적극 건의하여 지침 개정시 반영토록 하여 지역주민도 참여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